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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포커스】각계인사 ‘33인의 평화통일선언’ 책으로 나와
본지 유윤석 편집국장 문인대표 자격으로 참여
등록일: 2011-03-11 , 작성자: 광진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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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의 소리=남북포커스】 지난 2월 11일(금)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발표한 각계인사 33인의 평화통일선언문이 책으로 나왔다.(우리마당통일문화연구 간. 260면)
우리마당 통일문화연구소(소장 김기종)는 지난 2010년 11월 26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술회의(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 손제현 한겨레신문 기자,유윤석 소설가-본지 편집국장- 3인의 주제발표)를 마치고 ‘이제는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이후 평화통일 운동가 및 전문가 33인을 선정하여 각각 제2의 연평도 포격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평화통일선언을 하기로 결의하였다.
우리마당 통일문화연구소는 이에 따라 이날 33인의 글을 모은 ‘이제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라는 책을 펴내고 출판기념식을 겸한 평화통일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유윤석 편집국장은 “이명박 정부,남북 대화 나설때이다”의 주제글에서 연평도 포격사건이후 소나기 대화공세를 펼치는 평양당국에 대해 더 이상 대화를 회피할 이유가 없다 주장했다. 또한
‘북한 붕괴론‘의 한계를 전제하고“이명박 정권은 “북한 붕괴론”에 존립근거를 두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남북평화공존틀속 한반도 평화통일 안착론(햇볕정책)”에 대한 강한 반작용의 대중적 산물이다.
그러나 양측 모두 “북한정책 모범답안”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과 북의 당국자들은 “제3의 새로운 노선”을 합의해야할 시점이다.
현재 한반도 통일시계는 여명직전(黎明直前)의 깜깜한 새벽녘을 가르키고 있다. 통일새벽이 바로 눈앞에 있지만 여명직전(黎明直前)이기 때문에 칠흑같은 마지막 어둠이 대지를 짓누르고 있을 뿐이다.
다음 정권 후반기(2015년 무렵)면 ‘남과 북의 결정적인 통일프로그램의 완성판’이 온 세계의 찬사와 부러움을 살 것이다. 평양내부의 권력구도 조건이 그렇다.
이명박 정부는 지금이 남북대화에 나설때다. 전 세계를 향해 북한당국이 ‘알몸’(조건없는 대화 제의)을 다 보여주며 “당국자간 대화”를 “절절히 요구”하고 나섰다.
북한 내부체제의 어떠한 절박성(국면전환용 등) 등이 전제되었다 하더라도 이명박 정부는 이번 북한당국(연합성명 형태)의 대화요구에 응하라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북한 당국의 대화공세에 우리 정부가 짓눌릴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을 역설한 것이다.
<<양해사항>> 본지 유윤석 편집국장은 위 33인평화선언 모음집의 제목인 ‘이제는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에 대해 평소 다른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서명“을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평소 평양권력 핵심부의 ‘통전(대남 통일전략전술)전술전략‘이 변화하지 않고 ‘한반도 비핵화원칙‘을 무력화(無力化)하는 상황에서 ‘평화협정체결만을 앞세워 주장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않다‘는 평소의 소신에 의거했습니다. 이 점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 평화통일선언 33인 =
▶강 종 일 (한반도중립화연구소 소장.= 북방한계선의 진실과 평화적 관리 방안)
▶고 순 계 (평화통일신문 발행인.= 평화통일 선언문)
▶권 오 혁 (6‧15 TV 대표. = 일깨워 준 평화체제의 절박성과 가능성)
▶김 근 식 (경남대 교수.경실련 통일협회 정책위원장.= 연평도 사태와 한반도 평화의 고민)
▶김 기 종 (우리마당통일연구소 소장. =‘평화협정 체결 촉구 범국민위원회‘ 제안합니다!)
▶김 윤 호 (시인,백두산문인협회 회장. = 전쟁과 평화를 다시 생각하야 하는 한반도)
▶김 현 (원불교 중앙교구 교구장. = 진정한 안보를 위한 선택)
▶노 정 선 (연세대 명예교수. 열린평화포럼 공동대표.= 연평도의 승리 작전)
▶류 미 선 (반민특위 전국연대 사무처장. =‘연평도‘ 해법은 동북아 평화를 사수하는 길)
▶배 우 리 (한국땅이름학회 회장. =열 평화, 여는 평화, 연 평화 연평도)
▶백 명 수 (일월서각 대표.남북민간교류협의회 대표.= 언제까지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줄 것인가?)
▶송 춘 근 (전 내일신문 기자.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원.= 반도의 위기, 평화협정으로 극복해야)
▶심 상 교 (부산교육대 교수.한국어문교육학회 회장.= 평화에 대한 한 시선)
▶우 원 상 (한민족운동단체연합 고문.= 우리 모두 홍익 인간인데...)
▶유 선 호 (국회의원.= 남북대화가 한반도 평화의 열쇠다)
▶유 윤 석 (소설가.2005개천절민족동동준비위 대변인.지역언론인. = 이명박 정부, 지금이 남북대화 나설 때다)
▶윤 소 년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 총재. =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시대)
▶윤영전(남북경협포럼 전문위원.=한반도에 평화,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이대로(한말글문화협회 대표. =북은 중국처럼 개방하고 남은 북의 자립을 도와주자)
▶이상기(전 한국기자협회 회장.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 사랑하는 아등 동형아)
▶이장희(외국어대 교수.평화통일시민연대 대표. =년 연평도 포격사건 및 북방한계선(NLL)의 해결방안))
▶이재병(인천광역시 시의원. =김장은 잘 마치셨나요?)
▶이종걸(국회의원. =망설임을 버리고 평화의 길을 가라)
▶이해학(성남주민교회 목사. =제국주의,전쟁,그리고 ‘연평도‘)
▶임태환(한국전쟁민간인학살진상규명 범국민위 상임대표.목사. =한반도 평화체제의 재해석)
▶임형진(정개혁시민협의회 공동대표. 사법교육원 교수. =화합과 통합의 길로 가는 2011년을 기대함)
▶장영권(한국평화연구소 대표. =한반도평화와 평화국가론)
▶장정기(평화통일시면연대.통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연평도 사건은 예고된 사건이다)
▶정동근(운동초심모임 회장.=다시는 없어야할 ‘연평도 포격‘의 참극!)
▶조동문(한국전쟁유족회 사무국장.=전쟁은 참으로 무섭다)
▶진 관(불교인권위 위원장. =분단이라는 국가의 병)
▶홍성룡(독도향우회 회장.=연평도를 핑게로 한 일본의 수작)
▶홍혜수(배달조선민족겨레연합 대표.=전화위복으로 38선 휴전선을 평화의 쉼터로)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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