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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20대대선,한국국민 잔인한, 위대한 심판!
0.73%승리로 정치보복 불능케...이재명 0.73%패배 즉각승복 당선자 축하인사도!

등록일: 2022-03-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이전투구 진흙탕에서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났다.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에서 유일하게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나라 대한민국

패자는 겸허히 승복 ---

동서고금 대권선거사상 그 유례를 찾기 쉽지않은 간발의 0.8%차로 승자와 패자를 갈랐다. 3.9 제20대 한국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 국민의 잔인한 심판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헌법제정권력의 주체인 지혜로운 한국 국민의 위대한 선택이었다. 거대 집권여당 180석의 맘모스정권을 단숨에 교체한 것이다. 180석의 오만을 제어한 것이다.

우크라이나사태 등 국내외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입문 1년생에게 세계8강의 정권을 맡긴 것이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3.10.새벽 03시20분무렵 개표율 98%(1위와 2위 표차 0.8%)단계에서 당에 나타나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하여 0.8%패배를 전 국민앞에 흔쾌히 인정했다.

정치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한 애국애민의 충정으로 보인다. 상상을 불허하는 불과 0.8%차 패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이 승복하고 당선축하의 인사도 건넸다.

이어 이재명 패자는 “당선인께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간 이재명의 진면목을 보는듯하여 온 국민과 함께 마음 든든해진다. 엄청난 정국불안을 걱정하는 국민들을 일거에 안정감을 갖게하는 진정한 정치지도자의 숨겨진 덕목의 발로다.

‘아시아,아프리카,남미에서 유일하게 여와 야가 평화적으로 정권교체가 되는 나라 대한민국‘,‘정치보복이 없는 평화적 정권교체가 보장되는 한국민주주의 신화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메아리쳤다.

김영삼- 김대중 수평적 평화적 여야 정권교체,노무현-이명박 여야 평화적 정권교체,문제인 - 윤석열 평화적 여야 정권교체는 한국민주주의발전의 세계사적인 금자탑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이재명 전 후보 대북 특사로!

한반도비핵화 담판케 ---

이제,윤석열 대통령당선자는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는 1)0.73% 승자의 여소야대 난제극복 2)정권초기 한반도비핵화문제 해법이다.

이번 대선에서 쟁점잇슈화된 주요국정현안들은 국무총리중심으로 완벽하게 추진케하고, 대통령은 무엇보다 여야 정국운영의 안정화와 핵을 가진 북한 김정은과의 관계정립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1)대북 특사 2)대미특사 3)대중특사 4)대러특사 5)대일 특사 6)대EU특사 7)대영국특사 8)대중동특사 9)대호주특사 10)대아세안 특사를 동시에 집행하여 새 정부의 국제적 위상을 정권초기에 다져야 한다.

이중 대중특사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대북특사로는 이재명 전 후보를 권고한다.

이번 3.9한국대통령선거운동은 전 세계가 아는 역대급 더티플레이선거로 얼룩졌다. 너죽고 나살자식 처절한 ‘제로섬게임’(ZeroSum Game)이었다, 당연히 패자는 패배를 인정하지않고 승자는 무자비한 정치보복을 강추할 것이라 보았다. 중국 시진핑, 북한 김정은 역시 이를 훤히 알고 있다 하겠다.

그러나 동서고금 대권선거운동사상 그 유례가 없는 아주 근소한 차 0.73%차로 낙선한 패자가 선거개표 최종완료 직전(98% 개표상태)에 수건을 던지며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당선자에게 축하인사까지 건넨 대반전은 한국민주주의발전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기록이 되었다.

◆윤 당선자,건강한 좌우 양 날개로 분단의 철조망 걷어내야

또한 이제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비핵화문제 등 남북문제해법은 건강한 보수와 건강한 진보의 균형잡힌 양 날개운동으로 풀어야 한다. 남과 북 해외 8천만 온 겨레의 새로운 둥지, 평화와 번영의 꽃이 만개한 통일한반도의 꿈을 가시화할 때가 왔다. 민주당과 공동정부구상도 깊히 다듬어볼만하다.

무엇보다 대북특사로 이재명 전 후보를 강력히 권고하는 배경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사말(전문)

다음은 인사말 전문.

『목소리가 쉬어서 양해 부탁드린다.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벅찬 마음과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20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국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치를 시작한 이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냈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고 힘없는 국민은 더욱 위태로워집니다.

국민들께서는 26년간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제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일상에서 정의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라는 뜻입니다.

이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개혁의 목소리이고 국민을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입니다.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십니다.

저는 이러한 국민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오로지 국익만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보수와 진보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입니다.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4차산업혁명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 그리고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전대미문의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과 이념도 멀리하고 국민의 상식에 기반하여 국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 개개인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자율과 창의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역동적인 나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이 더욱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정부 주도가 아닌 인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더욱 두텁게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따뜻한 복지도 성장 없이는 지속할 수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성장과 복지가 공정하게 선순환해야 가능합니다.

첨단기술혁신을 대대적으로 지원하여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초저성장의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다시 성장궤도에 올려놓겠습니다. 성장의 결실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따뜻하게 보듬어서 한 사람의 국민도 홀로 뒤처지지 않게 하겠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여 공공의사결정이 데이터에 기반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와 국민 간 쌍방향 소통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민주주의 발전은 물론이고 진정한 개인별 맞춤 복지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코로나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고통 분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미래준비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팬데믹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제도 개혁도 병행하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는 내편 네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하고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을 확고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안심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날이 갈수록 커지는 북핵 위협과 미중 전략 경쟁의 긴장 속에서 글로벌 외교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하는 과제 역시 안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재산,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도발도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겠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 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어둘 것입니다.

당당한 외교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한미 동맹을 재건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면서 포괄적 전략 동맹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상호 존중의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겠습니다. 지역별로 특화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경제 안보 외교를 강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국제 사회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우선하는 정치는 대통령과 여당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습니다.

국정 현안을 놓고 국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겠습니다.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의 잘못은 솔직하게 고백하겠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은 솔직하게 털어놓고 국민 여러분께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는 순간에도 시대를 관통하는 공정과 상식의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법치라는 헌법 정신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더 자유롭고 더 공정한 대한민국.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나라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고통과 마음을 보듬지 못하고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준엄한 목소리로 꾸짖어주십시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늘 국민 편에 서겠습니다.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국민 앞에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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