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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3동주민자치회 아차산 산불예방캠페인 시민들화답
환경정화 역사탐방도 병행...민선8기 광진구청은 광진구 산불 제로화 운동 펼친다
등록일: 2025-04-11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자료화면> 아차산(서울 광진구,중랑구,경기 구리시 포함)은 2012년 한해 세 번의 산불발생기록을 낸 바 있다.광진의소리 2012.06.19/광진의소리
<아차산산불예방캠페인 현장 동행취재=광진의소리 유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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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제보로 본지 ‘구의3동주민자치회 산불예방캠페인‘현장 동행취재
경북 경남 등 영남권 일대에 동시다발 역대급 대형 산불발생으로 엄청난 국가적 재난사태가 진정국면일 무렵 서울 광진구 구의3동주민자치회에서 긴급제보가 들어왔다.
“저희 구의3동주민자치회가 4월 10일(목) 아차산산불예방캠페인을 할려고 합니다. 아차산생태보존 환경정화캠페인과 아차산역사문화탐방도 병행합니다. 광진의소리에서 취재가 가능하겠습니까?”
4월 2일,구의3동주민자치회(대표 양민우) 오세순 총무간사의 전화제보였다.
(본지 유윤석 기자)“아.예.뉴스가치가 높고 시기적으로도 아주 적기입니다. 지금 경북 등 지방이 대형산불 동시다발로 엄청난 국민적 충격이잖습니까? 모든 사건사고는 예방이 최선의 방재방법입니다. 우리 광진구 아차산도 봄철 산행시민들이 많습니다. 일반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위한 화재예방캠페인,아주 시의적절합니다.”고 화답했다.
| ◆경북일대 역대급 동시다발 대형산불진압이후 전국 곳곳에서 ‘산불예방캠페인
▲아차산성 주변 6부능선 산자락에서 수북히 쌓인 인화성이 강한 마른 낙엽을 들쳐든 구의3동주민자치회 박창훈 복지문화 TF팀장과 오세순 총무간사/ 광진의소리
이후 경북일대 화마는 정부와 지자체 등의 진압총력전으로 진정국면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계속된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메마른 숲을 미친 듯이 날뛰는 화마에 지역 이재민들의 피해도 막심했다.
이후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피해주민 현장 분향소를 다녀오고 화재진압이후 복구문제에 서울시의회차원의 적극지원을 위해 서울시의회 임시회를 긴급소집하는 등 서울시 등 전국 경향각지의 자치단체와 민간시민단체 등이 산불이재민돕기와 ‘산불예방캠페인’에 나서기 시작했다. 나라의 위기때마다 벌어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위기극복 공동체운동이다.
아차산은 해발 295.7m의 서울동부지역의 해맞이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차산은 생태환경도 보존가치가 높고 특히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시대 격전지 전략적 요충지(고구려 신라 등 굵직굵직한 유물유적 다량발굴지)로서 아차산은 역사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높다.
작은 불씨 하나로 자연생태와 역사의 유물유적도 순식간에 잿더미로 황폐화시키는 산불화마다.
| ◆양민우 구의3동주민자치회 회장,김경민 구의3동 동장 ‘켐페인’동선 직접 참여
▲구의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20명 및 동주민센터 직원3명,향토사학자 2명 등 총 25명이 광진구 아차산 산불예방캠페인 및 환경정화,역사탐방 등을 함께 했다/광진의소리
▲4.10.(목)10:00 아차산 어울림마당 출정식!
“여러분, 우리 구의3동주민자치회 위원들 여러분이 한마음이 되어 오늘 아차산산불예방캠페인을 중심으로 아차산 쓰레기줍깅 환경보존 및 역사문화탐방도 병행하는 1석3조의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여러분,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해주셔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우리 김경민 자양3동 동장님도 주요 직원들과 함께 오늘 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양민우 구의3동주민자치회 회장의 대회인사에 참석자들의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어 김경민 동장은 ”오늘 주민자치회에서 이렇게 아차산산불예방과 환경보존캠페인 및 역사탐방을 위해 나오신 여러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장으로서 여러분들의 취지와 뜻에 공감하여 오늘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김경호 구청장님께서도 오늘 동참하시기로 했는데 대선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공직선거법상 동참이 불가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하자 다시 주민들의 힘찬 박수가 터졌다.
| ◆83세 강순열(여) 어르신 캠페인 전 동선 동참 놀라움! 봉사대원 26명 아차산누벼
이날 캠페인단중엔 최고령 83세의 강순열(여) 어르신이 당당하게 나타나 놀라움을 더했고 강영희 계원도 김영옥 김재열 김춘덕 김형선 박창훈 서명실,손영애,양민우,오세순,옥정숙,윤영희,정정화,조현필,한서연,허영대,황광하 자치위원 20명과 김경민 동장과 직원2명,그리고 아차산 향토사학자 김민수 양경태 해설사 2명 총 26명이 마치 ‘전사들’처럼 아차산을 누볐다.
이들 캠페인단은 오전 9시 구의3동 주민센터앞에서 집결하여 발대식을 한후,아차산어울림광장으로 이동,메인 코스인 아차산출입구 정문,고구려정,낙타고개,아차산성,아차산유적지 전시관 등 예정된 역사탐방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산행을 나온 시민들에게 ‘산불예방홍보 리플렛과 키링 등을 나눠주며 ’일반시민들의 산불예방인식 공감대‘를 이뤄나갔다.
| ◆강동구,송파구,도봉구 아차산산행주민들,홍보단들 환영 격려인사 넘쳐
▲아차산을 관할하는 서울 광진구,중랑구,경기도 구리시 등 자치단체는 아차산 산불예방관련 홍보현수막 등을 곳곳에 게첩하고 있다/광진의소리
이웃 강동구에서 왔다는 60대 한 주부는 ”산불사고는 앞질러가지 않는다!“며 예방이 중요함을 상기했다.
멀리 도봉구에서 왔다는 70대 한 시민은 ”이번 경북 일대 대형산불은 정말 국민재난급이다. 누군가의 작은 실수였겠지만 얼마나 무서운 재앙인가? 우리 국민들의 작은 실수도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캠페인단의 산불예방홍보 봉사활동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송파구에서 왔다는 60대 한 남성도 산물예방 리프렛을 받아들고 유심히 살펴보며 ”수고들 하십니다“며 격려인사로 화답했다.
아차산 산불은 간헐적으로 발생하여 언제든 방심해서는 안된다.
| ◆아차산 산불 종식되지 않아...아직도 간헐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발생
2012.06.18. 광진구 긴고랑길 아차산 6부능선에서 산불이 발생(본지 현장 심층취재 보도) 한 바,계속된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불어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까지 번졌다. 이날 소방당국은 헬기 4대,소방차 16대,소방인력 70여명을 투입하여 2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아차산(서울 광진구,중랑구,경기 구리시 포함)은 2012년 한해 세 번의 크고 작은 산불발생기록을 내기도 했다.
2020.3월 19일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아차산일대에 큰불이 일어난 바,건조주의보속에 강풍경보등 악조건으로 산림 1헥타르가 소실되었다.
경기소방본부는 서울소방본부에 지원요청을 하였고, 소방장비 23대,소방인력 225명,산림청헬기 3대.경기소방본부 헬기 1대 투입 등 대형산불이었다.
| ◆아차산은 고대국가 역사유물유적지,서울시민의 해맞이명소, 4통8달교통요지 등 보존가치 높아
아차산은 서울시민들의 사랑받는 등반산행 명소로 자리매김되고,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 격전지로 우리 고대국가의 유물유적이 많이 발굴된 역사의 현장이며 다양한 자연생태계도 광진구,중랑구,구리시 등 3개 자치단체의 관할지역으로 보존가치가 높다하겠다.
광진구는 이번 경북 일대의 동시다발 대형산불재앙을 계기로 ’광진구 산불제로화운동‘을 추진계획이다. 산불사고는 ’예고‘가 없다. 작은 실수 하나가 엄청난 국가적 재난,국민적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 사전예방의 시민의식의 확산과 사회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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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氣가 가장 센 望臺址(망대지)에서 오늘행사 마무리강평시간 가져....
▲구의3동주민자치회 아차산산불예방캠페인&환경정화 및 역사탐방단은 아차산의 정기가 가장 세다는 이곳 망대지에서 오늘 행사 마무리 강평시간을 가졌다(최종입력 04.11.12.08)/광진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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