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뉴욕똑순이미용사 차혜옥위생헤어밴드특허개발!
광진구에서 전국 15만여 미용샵 보급나서...소년원 등 어려운이웃사랑 이미용봉사도!

등록일: 2019-01-3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의 한 모퉁이 작은 미용실에서 국내최초 친환경위생헤어밴드실용신안특허로 전국 미용계에 새향기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여성벤쳐CEO차혜옥미용그룹/광진의소리

-광진구여성벤처CEO 차혜옥미용그룹 탐방-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현재 우리나라는 대부분 빨아쓰는 헤어밴드죠.”

차혜옥 원장의 ‘차혜옥친환경위생헤어밴드’개발의 동기다.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아시잖아요? 남자들도 이발소에서 머리손질하고 면도할 때 면수건을 사용하잖아요?

물론 100℃ 펄펄 끓는 물에 세척했기 때문에 위생상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면수건 하나로 이 사람 저사람 돌려가며 얼굴덮게용으로 쓰는 것은 비위생적이라고 봅니다.

미용실도 마찬가지죠.

물론 빨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상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천으로 된 해어밴드로 이 사람 저 사람 돌려가며 수없이 사용하는 것은 비위생적이라고 봅니다. 안면 마스크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1회용 천연순면헤어벤드가 나왔군요?
“예. 국내최초 실용신안등록을 내고 작년부터 출시해 전국보급에 나섰습니다”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여성주부들 ‘1회용 친환경위생헤어밴드’라니까 너무 너무 좋아해...

“저희 고객들은 거의 다 여성들이잖아요? 1회용 위생헤어밴드라니까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소재는 뭔가요?

“100%순면천연제품입니다.

특히 물에 젖어도 강하고 흡수력도 탁월합니다. 화장지처럼 필요한만큼만 잘라서 사용할수도 있고,약품처리로 피부보호도 완벽하고 가성비도 높은 저렴한 가격으로 미용실 운영자 입장에서도 일회용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아주 상큼한 위생제품입니다.

펌과 헤나 염색 등 다양한 미용술,다용도 미용시술이 가능합니다.“

-.1회용품의 특성중 사용후 환경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떤가요?

“100%천연순면제품이기 때문에 폐기시 바로 자연분해 생분해되어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죠”

-.그렇군요. 그러나 미용실경영자 입장에서는 부담도 느끼시겠네요?

“그렇잖아도 그 점이 좀 문제입니다. 천하나로 여러사람 빨아서 사용하면 되는데 한 사람 한 사람 1회용으로 사용하다 보면 아무래도 부담이 되시겠지요.

그래서 저도 직접 미용실을 운영하는 경영자 입장에서 생각하여 가성비 높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광장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원봉사 미용봉사자 미담뉴스취재목적으로 왔는데 와서보니 엄청난 친환경미용소품을 개발하신걸 보고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특허개발하면 남자들무대인데요.

“제가 미국 뉴욕에서 8년간 미용실 샵을 운영했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 인종들이 다 있잖아요?

그래서 특히 미국정부의 위생관념이 아주 강합니다. 헤어밴드문제만 해도 여러 인종이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제품이 필요했던거죠, 미국은 1회용 무공해제품사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귀국후 한국에 소개한거군요.

“처음엔 제가 미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했어요. 역시 여성주부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미국에서 수입하다보니 비용문제가 발생한거죠. 국산품개발을 결심했습니다”

◆미국은 위생제품사용 법제화! 귀국후 한국형대체기술실용신안특허

-.국산품기술대체특허를 냈군요? 외화유출도 막고 ...

“마침 지인중에 순면생산자가 있어 한국형 친환경위생헤어밴드개발에 올인했습니다. 그러나 실용신안특허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용기술은 자신만만한데 특허품을 개발하려니까 벽이 높았습니다. 특허요건 충족이 쉽지않았던거죠. 몇 번의 기술보완을 거쳐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실용신안등록(제20-0487477호)을 마쳤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리고요.
“하하하 ... 감사합니다.”

-.전국 미용실은 몇 개나 되나요?
“약 15만개로 알고 있어요.”

-.1회용 소모품이기 때문에 시장규모도 만만찮은 것 같습니다. 전국 보급상 애로사항은요?

“아무래도 제가 영세한 미용실이라 전국적인 홍보(TV광고,미용관련 전문매체 광고 등)가 안되어 보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용실 샵 경영주의 마인드도 아직은 비용문제로 저울질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마산창원 등에 대리점이 개설되었고 금년에 전국 주요도시는 거점을 확보하려 합니다.”

-. 결국은 소비자들의 인식과 입소문이 중요하겠네요?

“예.그래요.
또 제가 일확천금을 벌겠다는 욕심이 없구요, 친환경 위생제품으로 인식이 되어 우리나라 미용계에도 선진미용국으로서 친환경위생인식의 신선한 바람이 불기를 바랄뿐입니다”

-. 성공을 빕니다.
그런데 추천인의 말을 들으니까 소년원 방문 등 미용봉사를 20년 넘게 하셨다고...
원래 자원봉사 미담뉴스취재목적으로 왔는데 워낙 엄청난 활동을 하신걸 보고 놀랐습니다.

“하하하...제가 미용사 자격증을 따고 처음 일을 할때부터 소년원 등 미용자원봉사를 했어요. 봉사를 해본 사람만이 그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잖아요?

광진구로 이사를 와서도 광장동에 차혜옥미용그룹을 열고 벌써 6년째 어려운 이웃사랑 ‘이•미용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2017 광진구청장 봉사부문 표창장 수상) 요즘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염색도 무료봉사해드리는데 할아버지들이 정말 좋아하셔요. 뿌듯하죠”

-.아시아 아프리카 난민들도 돕고... 그냥 미용사가 아닙니다.

“제가 좋아서 한거에요.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아시아 다문화가정합동결혼식 헤어메이크업 봉사도 했습니다.”

-.프로필을 보니까 엄청난 활동가셔요. 여성영웅열전을 보는 것 갑습니다.
연약한 여성으로서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옵니까?

“하하하...너무 과찬의 말씀이시고요.

제가 좋아하는 미용기술이 힘의 원천인거 같아요. 무엇보다 전문성이 제일이고요. 재능봉사니까요.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가짐이 또 큰 에너지가 되는 거 같아요“

차혜옥 원장은 20대 초반 미용사 자격증 취득후 얼마 안되어 미용강사로 픽업되었다. 단순한 미용사가 아닌 미용기술교육전문가로서 스펙을 쌓기시작한 것이다.

동서울미용학원 헤어강사를 시발로 숙명여대 미용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수료,미국 뉴욕차혜옥 미용그룹 운영,전남 고구려대학교 미용예술과 수료, 서원대학교 경영학과 이수,고구려대학교 컷트강사,

한국미용건강 총연합화 업스타일 심사위원,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 고전머리 심사위원,국제휴머니티 총연맹 퍼머넌트 심사위원,프랑스 일본 태국 등 해외연수,교육부장관배 미용기술경진대회 심사위원,부산벡스코 월드뷰티아트 &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서울패션 직업전문학교 한일패션쇼 업스타일,삼성동 코엑스 미스실버코리어헤어부문 금상수상,

BBS(성남시) 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 평가위원,한국여성언론협회 나눔위원장,국제전통머리자격증 2급 취득... 등 그녀의 발자욱이다. 도전한국인 여성영웅열전반열의 인물이다.

차혜옥 원장은 1985년 미용사 자격증을 따고 취업했다가 1995년 신화웨딩월드 미용실을 오픈했다(헤어.메이크업)

열정적으로 미용으로 생업을 하던중 아이들은 열린교육,글로벌인재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하여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4학년 딸을 데리고 오로지 아이들 교육목적으로 미국 뉴욕으로 날아갔다.

아내의 불같은 고집을 꺾지 못한 남편도 결국은 안정된 직장인 공기업을 그만접고 같이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 미국갈때 돈많이 가지고 갔느냐고 조크를 던졌다.

“돈이요? 미용기술 하나 믿고 무작정 떠났지요.

그런데 미국에서 미용실을 개업하려면 다시 미국미용사자격증을 따야했어요. 결국 1년만에 미국자격증 따고 ‘뉴욕차혜옥미용그룹‘을 오픈했어요.

8년동안 교포들속에서 미용강사도 하고 봉사도 하고(전국노래자랑 뉴욕편 헤어미용 협찬) 방방뛰면서 뉴욕똑순이 억순이삶을 영위했다. 보람도 컸다.

◆교포갈등속 모함에 걸려 8년만에 귀국,광장동에서 벤쳐여성CEO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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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묵묵히 어려운 이웃사랑 이*미용자원봉사하는 차혜옥원장 광장동현장/광진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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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교포사회의 어둠의 그림자인 갈등속에서 모함에 걸려 결국 8년만에 다시 짐보따리를 싸고 귀국해버렸다.

다행이 아이들은 반듯하게 잘 자라주었다.

다시 돌아온 고국에 ‘서울 차혜옥미용학원‘을 차렸다. 국내활동도 열정을 쏟았다. 광장동에서 벤쳐기업의 깃발을 올렸다.(위 프로필 참조)

차혜옥 미용그룹의 이상향도 정말 남다르다.

1)뷰티교육 2)사회봉사 3)미용한류전파 4)공동체발전추구가 모토다.

미용분야 체계적인 교육 일익 담당,미용봉사를 통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최고의 인성,최고의 기술,최고의 서비스로 더불어 함께하는 미용인 차혜옥 원장의 이념이다.

홍순옥 광장동 동장은 “우리 광장동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여러가지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혜옥 대표님은 우리 광장동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무료봉사를 5~6년째 하고 있어요. 비용부담이 되는 머리염색도 해드려 어르신들이 좋아하세요“했다.

실제로 이날 기자는 방금 이발을 마친 어르신(70대 초)에게 “기분이 어떠시냐?“고 묻자 “아주 고맙죠.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는데 머리를 아주 잘깎아줘요. 정말 잘 해줘요“하며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원장님,주변에서 뭔가 남다른 별명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제 별명이요?

이거 말을 해야하나...
학교에서 제 별명이 ‘점순이’였어요. 제 얼굴에 커다란 점이 하나 있었거든요.

친구들이 얼마나 놀려댔는지 몰라요, 오직하면 제가 내 얼굴의 점을 없애겠다고 미용사 자격증 시험을 봤겠어요?

‘점순이‘ 별명이 내 평생의 직업을 만들어준거죠. 하하하... 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고...덕분에 미용계의 전문가로서 발돋움도 한거 같아요.“

-.점순이 미용사에서 한국미용여성벤쳐최고CEO로 우뚝섰군요!
차혜옥헤어밴드 ... 이게 브랜드죠?

“예.맞아요. 제 이름을 걸었어요, 그만큼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죠.”

-.제품생산관리보급은 어떻게 하시나요? 이건 완전히 전국적인 사업인데요?

“예.그래서 공기업출신인 제 남편이 별도 사업체(세영상사)를 내고 전담하고 있습니다.”

-.우리 광진구에 자랑스러운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시길 빌겠습니다. 앞으로 꿈은 어떻습니까?

“예. 저는 우리 차혜옥헤어밴드 등 친환경위생미용특허품이 널리 보급되어 한국미용계도 선진국형 친환경위생개념이 확산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 사업체가 성장발전하면 더불어사는 아름다운 공동체사회를 꽃피우기 위해 ‘재능나눔운동’을 새롭게 체계적으로 발전시켜려 합니다.“

-. 참으로 휼륭하십니다. 우리 광진의소리가 가장 으뜸모토로 삼고 있는 것이 ‘아름다운 공동체 구현’입니다. 함께 노력합시다.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광진구의 자랑스러운 여성벤쳐CEO 차혜옥미용그룹과 세영상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광장동 차혜옥미용그룹 샵-광장중학교근처/광진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