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화양제일골목시장 맥주축제 와글바글 성황
열악한 광진구 지역경제살리기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

등록일: 2024-09-25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전국 400여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각 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열리며 침체된 전통시장 활력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 광진구는 열악한 재정자립도( 2023년 5월 11일 기준 광진구 26.1)임에도 불구하고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회와 함께 지역내 전통시장 활성화(8개전통시장 축제)에 전향적인 재원을 지원하고 있다. 낙후된 광진구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거점강화의 일환이다.

24일(화) 17:00 화양제일골목시장(조합장 최규철)이 추석황금연휴후 첫 가을축제의 막을 열었다.

제5회 화양전통시장 맥주축제가 시장통에서 열려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최규철 화양제일골목시장 조합대표는 환영사에서 “광진구청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오늘 5회째 맥주축제인데 1)이 맥주축제로 인해 그동안 우리 화양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이미지가 높아졌고 2) 실제로 매출도 상승하는 효과를 본 바,상인들의 축제참여도도 높아졌다고 했다.

한편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사에서 “날로 축제내용이 짜임새있고 참여자들도 더욱 젊어지고 발전되었다”며 상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어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과 시장 상인들의 노력의 성과를 축하드린다” 하고, 젊은이들의 시장,청년시장 화양전통시장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며 화답했다.

김혜영 서울시의원은 “화양전통시장의 활성화발전문제는 화양동 전체 지역경제의 활성화발전의 차원에서 봐야한다”며 화양동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굵직굵직한 지역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서울시의의원으로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동길,장길천,김강산,김상배,서민우,고상순 구의원도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광진구는 어려운 재정사정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광진구지역경제발전 차원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시장마다 맥주축제에 일정부분 예산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에 오픈한 화양전통시장 맥주축제는 저녁 6시현재 시장통에 세팅된 총130개 테이블(1테이블당 좌석4)이 축제개막 1시간만에 만석(총 520명)을 이루고 밤11시까지 손님들이 계속해서 자리를 비우고 메워 약 2000여 시민들이 맥주축제에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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