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비젼?
신진호 구의원 제280회 임시회 대표 발의 안 본회의 통과

등록일: 2025-02-2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의회 임시회 방청석 진객-광진구청년네트워크 이찬호 위원장, 박진수 건대신문 전 편집부국장 등 참관.광진구 청년관련조례 깊은 관심표명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광진구에 지역사회 청년들이 ‘젊은 광진‘을 위해 정책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되었다.

◆신진호 의원, 지역 청년들 적극적인 참여계기 마련

광진구의회 신진호 의원(사진.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광진구에서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 조례는 청년들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활발한 참여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안을 발의하였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원칙 수립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청년친화도시 위원회 설치
▲정책연구 및 실태조사 시행
▲교육 및 홍보 실시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1월 광진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위원장 이찬호) 및 분과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지역사회에서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방청석에 자리한 이찬호 광진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본지와 즉석인터뷰에서 “오늘 광진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하여 ‘젊은 청년광진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신진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진구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진정한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은 우리 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광진구는 이번 조례를 바탕으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광진구의 청년 정책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