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 뚝심- 외로운 전국민심투어 장정계속
등록일: 2014-03-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 메모(출처): , 초대자: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대표에 이어 광진구가 낳은 또 한 사람의 거물급 정치인인 추미애 국회의원의 뚝심에 ‘광진의 소리 날선 칼날‘이 융해되는 느낌이다.
60년 역사의 정통제1야당 민주당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로운 중앙정치실험무대가 힘겹게 개막을 하고 있는 형국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무대에 초연한 듯 ‘추미애호‘는 ‘지방민심투어‘항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추 의원은 그간 기항지마다에서 본지에 소식을 전해왔다. 본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떡집에 불난듯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광진구의 현실(광진구청장 13명 예비후보의 난립 등)을 감안하여 추 의원의 지방활동을 외면해왔다.
어제 다시 ‘경남 창원소식‘을 알려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새옷으로 갈아입은 입은 4선 중진 추미애 국회의원은 3월 27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에서 『물러서지 않는 진심』창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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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에 의하면 추 의원의 창원 북 콘서트는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허성무 위원장, 창원 마산합포구의 박남현 위원장, 창원 진해구의 정우서 위원장 등 지역위원장 등도 참석해서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직장인, 주부, 대학생, 지지자 등 200여명의 창원 독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북 콘서트 개최 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추 의원은 “오늘 저는 자서전적 성격의 ‘물러서지 않는 진심’이라는 책을 들고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맞서 정의를 지켜낸 창원에 인사드리러 왔다.”고 밝히며 “올해는 3.15 부정선거에 맞선지 54주년이 되는 해인데, 불의에 눈감지 않고 꿋꿋이 맞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켜낸 창원 정신은 역사의 심장 속에 영원히 간직 될 것이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신당창당과 관련해서는 “이번 통합은 분열을 청산하고 함께하는 무대를 만든 것이다.”고 밝히며 “통합은 앞으로 펼쳐질 지방선거, 총선, 대선에서 승리로 이어지는 주춧돌을 놓은 것” 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추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신당이 창당된 만큼,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해서는 추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약속을 지킨 쪽은 상을 주고, 약속을 어긴 쪽은 채찍을 주는 국민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약속을 지키는 쪽은 손해를 보고 반대로 약속을 어기는 쪽은 이익을 보는 것이야 말로 박근혜 대통령이 말해왔던 ‘비정상의 사회’인데 박 대통령은 말로만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칠 것이 아니라 기초선거 무공천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그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