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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소리
등록일: 2011-03-09 19:28:04 , 등록자: 일장검 석양 노을이 내리는 저녁쯤엔 온통 그리움으로 설레이는
이 공간에서면 생명에의 애착을 끝없이 인내하는 물체들의
조용한 항거에 침묵의 몸짓들이 가슴에 숨결처럼 번진다.
호젓한 세월을 가늠하는 물체 물체 그들과 나를 위해 창을
열고 라일락의 내음을 청해오면 주위는 짐짓 화사해지고
내 시야는 훈향으로 가득 채워놓고 초록빛 전설을 타고 오는
그 향기로 내일을 기약하는 나의 영역을 가만히 내려오는
봄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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