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 구의제2동 우리동네 미담소식
“이웃사랑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저소득가구 청소년 장학금 전달, 백미 및 기부금 후원

등록일: 2025-02-0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화양동(동장 윤미정)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기)는 23일 화양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관내 저소득가구 청소년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은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가구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 등 10명이며, 초‧중‧고교생에 각 50만 원, 70만 원, 100만 원씩 총 66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화양동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매년 지원 금액을 늘려갈 예정이다.



김종기 이사장은 “미래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윤미정 화양동장 역시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화양동 주민센터도 미래 사회의 주역들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의제2동(동장 문효정)에는 설 명절을 맞아 교회와 민간단체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먼저 서울서광교회(담임목사 조석연)는 백미 10kg 15포를 전달했다. 서울서광교회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해 왔다.



이어 민간 후원단체인 구의2동나눔회(회장 최기운) 역시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설맞이 이웃사랑 용돈 1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

2014년에 설립된 구의2동나눔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매년 설과 추석마다 어르신 용돈 드리기 사업을 이어왔다.

정기적인 기부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나누는 서울서광교회와 구의2동나눔회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설맞이 민‧관‧경 합동 안전‧환경 캠페인 실시 <자양제4동>





지난 24일, 자양제4동(동장 박찬구) 주민센터는 쾌적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민‧관‧경 합동 ‘설맞이 안전‧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와 주민센터직원, 자양4파출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및 중국음식문화거리, 로데오거리 일대를 방문하여 리플릿을 배부하고 피켓을 활용하여 거리 홍보를 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캠페인단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을 안내하고, 무단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안내문은 한글과 중국어로 작성돼 외국인 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각종 호흡기 질환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건강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마스크 자율 착용을 안내했다.

자양4파출소와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활동도 이어졌다. 자양제4동은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다. 이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예방법을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무탈한 연휴를 보내기 위한 대비를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