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불음 도천수
등록일: 2011-09-29 15:34:30 , 등록자: 일장검 갈불음 도천수 (渴 不 飮 盜 泉 水)
목이말라도 도천의 물은 마시지 않는다.
공자가어느날 승모(勝母)라는 마을에 갔다.
그러나 그는 그 마을에서 자지 않았다.
또 도천(盜泉)이라는 샘옆을 지나게 되었을때에도
마침목이 말랐지만 그 우물의 물은 마시지 않았다.
승모“ 라는 이름은 어머니를 이긴다는 뜻이되므로 이런
이름을 가진 마을에서 묵는다는것 조차 비도덕적인 일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도둑의 샘 이라고 지어진 샘물이므로 이 물을 마시는것은
깨끗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 했기 때문이었다.
처세술만 강조 되는 이 시대에 타인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
하려는 자기 수양의 의미로 “갈불음 도천수“ 를 이해하는건 어떨
지요.. 광나루 노신사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일 장 검.
|
| 본 게시물에 대한 독자 의견 | 아름다운세상 (모란꽃) 아름다운세상이 보이는것 같군요 | 일장검님 (남산) 일장검님과 광나루 노신사분은 친구분이신지요.
글쓰시는것이 보통분들이 아니신것 같군요.사시는곳은
어디쯤인지요.궁금합니다. | 광나루 노신사 님. (일장검) 신주꾸에서 잠시쉬고계시는군요.매운탕에 한사발하면서 세상근심 다잊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요즘 한창 시끄러운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사육신중의 한분이신 유응부 대감님께서 읇은 시한수가 생각납니다.
간밤에 불던바람 눈서리치단 말가. 낙랑장송 다 기울어지단 말가
하물며 못다핀 꽃이야 일러 무삼하리오.
노신사님 늘건강하시고 항상 축복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일장검 드림 | 저는 지금 일본신주꾸에서 잠깐 -- (광나루노신사) 도인거사들이 마신다는 道泉水(도천수)만 있는줄 알았습니다만 ~ 헐~
盜泉水도 있었네여?
일장검님은 산중도인(山中道人)이신가요?
저렇게 맑은 계곡에 온갖 꽃향기를 머금은 물을 마시는
저 물고기들이 천신(天神)들이 아닌가 합니다.
道泉水는 아무나 먹는 물이 아닐터고 盜泉水는 뉘라서 마실깝쇼
그냥 울~‘범부중생들은 花泉水에 향기를 물씬 풀어놓은 香泉水漁나 잡아서 메운탕이 끄리먹고 술 한잔에 취해 가가거거고교 고성방가나하고시프오
이 써근넘에 세상을 탓한들 무시기 소용이있소이까?? | |
|
칼럼/사설: 김선갑 전 광 ... 구정뉴스: 광진구, ‘재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열악한 광진 ... 구정뉴스: 광진구, 2025 ... 구정뉴스: 뚝섬로 36가 ... 정계소식: 이정헌 국회 ... 정계소식: 오세훈 서울 ... 구정뉴스: 광진구, 지난 ... 구정뉴스: 광진구, 8개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광진구, 자양 ... 구정뉴스: 화양동, 구의 ... 구정뉴스: 광진구, 버스 ... 구정뉴스: 광진구, 식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