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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경쟁 대진표 살펴보니
등록일: 2012-02-21 13:26:05 , 등록자: 진실의소리 새누리 공천경쟁 대진표 살펴보니<세계일보>
입력 2012.02.20 (월) 19:26, 수정 2012.02.20 (월) 23:08
진수희vs김태기 고승덕vs박성중
친이계 지역구에 친박계 도전장
이재오 은평을도 단수후보지로
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장을 둘러싼 구주류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의 혈투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서울 지역의 대진표는 친이 핵심 세력인 이상득·이재오 의원의 측근을 향해 친박계가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
당 관계자는 20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서울지역 선거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굵직한 사안이 쟁점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다”며 “사실상 정부·여당의 지난 4년에 대한 평가가 매겨진다는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당에서는 이번 공천이 계파갈등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하고 있지만, 지도부가 MB(이명박) 정권 실세, 친이계 배제 논란으로 촉발된 당내 갈등을 어떻게 잠재울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성동갑은 현역인 이재오계 진수희 의원에 맞서 노동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친박 김태기 단국대 교수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8대 총선에선 김 교수의 부인이자 권익현 전 민주정의당 대표의 딸인 권혜경씨가 성동갑 출마를 꿈꿨지만 결국 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이재오계 권택기 의원의 지역구인 광진갑에는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친박계인 정 전 구청장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 공천 갈등으로 탈당한 뒤 지난해 11월 복당했다. 또 이재오계 장광근 의원의 동대문갑에는 박근혜 경선후보 캠프 총무와 행정특보를 지낸 김치영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위원장이, SD(이상득)계 고승덕 의원의 지역구인 서초을에는 친박인 박성중 전 서초구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밖에 배우자의 선거법 위반으로 김충환 의원이 출마할 수 없게 된 강동갑에는 이재오 의원과 가까운 임동규 의원(비례대표)에 맞서 노철래 전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 신동우 전 강동구청장 등 친박 인사 2명이 공천 경쟁을 벌인다.
한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은 이날 정봉조 전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대책위 특보가 공천신청을 철회하면서 단수후보지가 됐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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