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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대비가 유폐(幽閉)된 서궁(西宮) 인경궁(仁慶宮)
등록일: 2012-05-08 10:52:51 , 등록자: 김민수 인목대비가 유폐(幽閉)된 서궁(西宮) 인경궁(仁慶宮)
김민수 전 문화재청 고궁박물관 연구원
서궁(西宮) 인경궁(仁慶宮)은 1616년(광조 8) 큰 영향을 미쳤던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 의하여 인왕산(仁王山) 아래 현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누각동에 궁궐을 창건하면 태평성대가 온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조선 15대 국왕 광조는 인왕산(仁王山) 아래의 왕기를 누르기 위하여 16대 국왕 인조(仁祖)의 아버지 원종(元宗)의 사저에 인경궁(仁慶宮)을 지었으나 영창대군(永昌大君)을 증살(蒸殺)하고 1618년 서궁(西宮) 인경궁(仁慶宮)에 인목대비(仁穆大妃)를 유폐(幽閉)시킨 광조는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폐위되었다. 선왕들의 후궁(後宮)들이 거처하는 수성궁(壽聖宮),자수궁(慈壽宮) 남쪽에 창건한 서궁(西宮) 인경궁(仁慶宮)은 1616년 인왕산의 왕기(王氣)를 누르기 위해 서궐(西闕) 경희궁(慶熙宮)과 남북으로 이어서 인왕산(仁王山) 아래에 창건되었으며 정전인 흥정전과 편전 광정전,내전 청와전,흠명전,화정당이 있었고 광조가 인경궁을 창건하는 과정에서 단절되었던 기술인 청기와 굽는 법을 되살렸다. 인조는 서궁(西宮) 인경궁(仁慶宮)의 전각을 철거하여 창경궁에 옮겨지었고 인경궁은 영조 대에 완전 철폐되었으며 1630년(인조 8년) 경운궁에서 즉위하여 창덕궁으로 이어(移御)한 인조는 인경궁(仁慶宮)에서 영창대군의 어머니 인목대비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풍정(豊呈)을 거행하였고 인목대비(仁穆大妃)가 인경궁(仁慶宮) 흠명전(欽明殿)에서 승하(昇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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