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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란병(石牡丹屛)
등록일: 2012-06-11 10:49:24 , 등록자: 김민수 석모란병(石牡丹屛)
모란도(牡丹圖)는 모란을 그린 화훼화(花卉畵)이며 애련설(愛蓮說)에 “모란은 꽃 중에서 부귀한 것이다(牡丹花之富貴者).”라 하였고, 하황사기(下黃私記)나 북산집(北山集)에 “모든 꽃의 왕인 백화왕(百花王)”이라 하였으며 모란은 예로부터 부귀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왔다.큰 규모의 석모란병(石牡丹屛)은 궁(宮)에서도 애용되어 궁모란병(宮牡丹屛)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경도잡지(京都雜識)에 “궁중의 공식적인 잔치에 제용감(濟用監)에서 제작한 모란병(牡丹屛)을 사용한다고 했다. 모란만을 단독으로 그린 것도 있지만 괴석과 같이 그려서 석모란(石牡丹)을 만들고 모란에 소나무나 괴석(怪石)이 첨가되어 부귀장년(富貴長年)을, 난(蘭)을 같이 그려 부귀국향(富貴國香)을, 대나무가 첨가되어 부귀평안을 뜻하였다.석모란으로 꾸며진 모란병풍을 많이 그리며 화풍은 먹으로만 그린 수묵화풍(水墨畵風)과 짙고 호화로운 채색의 민화풍 두 종류가 있고 수묵화풍의 모란도는 문인화의 소재로 즐겨 그렸으며 극채색풍의 모란도는 혼례용 병풍으로 많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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