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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殿庭)의 박석(薄石)
등록일: 2012-06-11 10:37:43 , 등록자: 김민수 ![](/img/board/_120611103747.jpg)
전정(殿庭)의 박석(薄石)
화강암을 깎아 만든 박석(薄石)은 궁 안에서 경건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라고 정전 앞 전정(殿庭)에 깔려있다. 화강암을 이루고 있는 광물인 석영은 화강암을 투명하게 보이도록 하고 백운모는 광택이 난다. 화강암이 띠고 있는 흰색이 모든 파장의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눈부시게 된다. 한 방향에서 입사한 빛이 박석(薄石)의 울퉁불퉁한 각을 2차 광원으로 삼아 여러 방향으로 반사해 흩어진다. 전정(殿庭) 박석(薄石)의 표면이 울퉁불퉁하면 빛은 각각의 방향으로 반사하므로 모든 방향으로 골고루 빛이 퍼져나간다. 박석(薄石)의 표면이 매끄럽다면 바닥에 닿은 빛이 한 방향으로 반사되어 아래를 보고 있는 문무백관은 눈이 부실 것이다. 전정(殿庭)에는 점성이 없는 백토로 알갱이의 크기가 커서 물을 흡수하고 내보내는 능력이 탁월한 마사토(磨沙土)를 깔고 그 위에 두께 12cm의 박석을 덮었으며 마사토가 빗물이 빠지는 구멍 역할을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는 표면이 쉽게 말라 심한 흙먼지를 일으키고 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므로 마사토 위에 박석을 올려 배수도 잘 되고 마사토층을 더 견고하게 만들고 박석 사이를 띄워 배수될 공간을 충분히 남겨뒀다.비가 내리면 지하로 빨리 배수돼 집수구를 통해 배수로를 따라 궁 밖으로 흘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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