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닫이 뒤주
등록일: 2012-06-08 22:28:09 , 등록자: 김민수 반닫이 뒤주
반닫이는 앞면을 상하로 나누어 위쪽 반만을 문판으로 삼아 아래쪽으로 여닫는 가구이고 앞에 달린 문이 열린다 하여 앞닫이라고도 부르며 의류, 두루마리 문서, 서책, 그릇 등을 보관하고 천판(天板) 위에는 이불을 얹었다. 반닫이는 견고성이 중요하므로 두껍고 폭이 넓은 널판을 사용하여 튼튼하게 짜며 판재끼리 사개물림을 하고 접합부분 보강재인 감잡이와 경첩 등의 장석(裝錫)을 써서 한층 견고하게 구조를 보강하였다. 경기도의 강화반닫이는 왕실용으로 무쇠장식에 만(卍)자 또는 아(亞)자를 투각(透刻)하여 장식성을 높였다. 뒤주는 담는 곡식에 따라 쌀뒤주와 잡곡뒤주로 종류가 나뉘며 크기도 쌀뒤주가 1~2가마들이로서 크고 잡곡뒤주는 훨씬 작다. 뚜껑은 천판의 앞쪽 반이 경첩없이 열리는 분리식이며 높이는 곡식을 퍼내고 담기에 편한 1m 내외가 보통이며 수장공간을 지면에서 15㎝ 가량 띄워 설치함으로써 습기를 막고 통기성도 고려하였다. 괴목 제품을 상품(上品)으로 치며 잡곡뒤주는 대부분 소나무 제품이다.
|
| 본 게시물에 대한 독자 의견 | |
|
칼럼/사설: 김선갑 전 광 ... 구정뉴스: 광진구, ‘재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열악한 광진 ... 구정뉴스: 광진구, 2025 ... 구정뉴스: 뚝섬로 36가 ... 정계소식: 이정헌 국회 ... 정계소식: 오세훈 서울 ... 구정뉴스: 광진구, 지난 ... 구정뉴스: 광진구, 8개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광진구, 자양 ... 구정뉴스: 화양동, 구의 ... 구정뉴스: 광진구, 버스 ... 구정뉴스: 광진구, 식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