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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단(奬忠壇)
등록일: 2012-06-11 11:23:16 , 등록자: 김민수 장충단(奬忠壇)
장충단(奬忠壇)은 1895년에 일어난 일본 정부의 명성황후(明成皇后) 살해 사건 당시 일본군을 물리치다 순국한 궁내부 대신(宮內府大臣) 충숙공(忠肅公) 이경직(李耕稙),시위대(侍衛隊) 연대장 홍계훈(洪啓薰), 영관 염도희(廉道希), 영관 이경호(李璟鎬)을 제향하는 제단이다.제단의 설치는 원수부에서, 제사는 장례원(掌隷院)이 주관하였다.장충단에는 3층 기단 위 제단과 15칸의 건물로 이루어진 단사(壇祠), 장충단비, 그리고 1칸의 비각(碑閣)이 있었다. 부속 건물로 6칸의 전사청(典祀廳), 17칸 반의 양위헌(揚威軒), 10칸의 장무당(壯武堂), 30칸의 요리정(料理亭), 고직처(庫直處), 3칸의 고사(庫舍), 사졸(士卒)의 병사(兵舍), 1칸의 측간(厠間)이 있었다. 소나무 가지로 만들어진 홍여문(虹如門), 대한제국기(大韓帝國旗)를 4면에 꽂도록 설치된 기주(旗柱), 다리 2개(대량판교와 중판교), 가산(假山)도 있었다. 장충단비(奬忠壇碑)는 장충단에 서 있던 비이고 광무 4년(1900) 대한제국 1대 고조 광무제의 어명에 의해 장충단을 지을 때 비도 함께 세워 놓았다. 장충단비는 반듯한 사각 받침돌 위로 비신을 세운 간결한 구조이며 앞면에는 ‘장충단(奬忠檀)’이라는 비의 명칭이 적혀 있는데 대한제국 2대 순종 융희제가 황태자 시절에 쓴 글씨이고 뒷면에는 민영환(閔泳煥)이 쓴 비문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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