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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소(耆老所)
등록일: 2012-06-18 09:31:01 , 등록자: 김민수 ![](/img/board/_120618093105.jpg)
기로소(耆老所)
기로소(耆老所)는 조선시대에 연로한 고위 문신(文臣)들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명예 기구이며 국왕과 조정 원로의 친목, 연회 등을 주관하였으며 기로소는 1394년, 태조가 60세를 넘자 기사(耆社)라는 명예 관청을 설치하여 70세 내외의 2품관 이상의 관료를 선발하여 기사(耆社)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국왕 스스로도 이름을 올려 전토(田土)와 염전(鹽田), 어전(漁箭), 노비를 하사하고 군신(君臣)이 함께 어울려 연회를 베풀며 즐기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조선 중기 이후 기로소 입사 자격을 정경(正卿)으로서 70세 이상된 문신으로 제한하였고 숙종 대에는 이들을 기로당상(耆老堂上)이라 하였으며 1719년, 숙종이 60살이 되었을 때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경내에 영수각(靈壽閣)을 짓고 영수각 내에 어첩(御帖)을 봉안하였다.기로소에 들어가면 녹명안(錄名案)에 이름이 기록되었는데 기로소에 들어온 조선 국왕과 대한제국 황제는 태조, 숙종, 영조, 고조 광무제이며, 최고령자는 현종 대의 윤경(尹絅)으로 98세였다.
고조어극40년칭경기념비(高祖御極四十年稱慶紀念碑)는 1902년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가 어극(御極) 40주년과 망육순(51세)에 기로소(耆老所)에 입사(入社)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비를 보호하는 비전(碑殿)안에 있으며 고조어극40년칭경기념비에는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가 대한제국(大韓帝國)을 건국하고 황제위에 등극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비석은 귀부, 비신, 이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신 앞면에는 대한제국 순종 융희제의 글씨가 있으며, 비문은 윤용선이 짓고 민병석이 썼다. 기념비를 보호하기 위한 비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건물로 기단 둘레에 돌난간을 설치했다. 비전의 남쪽에 설치한 문은 돌기둥을 세우고 철문을 달았는데, 문의 중앙 칸에는 무지개 모양의 돌을 얹어 ‘만세문(萬歲門)’이라는 이름을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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