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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官妓)
등록일: 2012-06-19 22:27:56 , 등록자: 김민수 관기(官妓)
조선 태조가 개경(開京)에서 한양으로 천도할 때 많은 관기(官妓)가 따라왔고 조선시대 관기(官妓)의 설치 목적은 여악(女樂)과 의침(醫針)에 있었으며 관기(官妓)는 의녀(醫女)로서도 행세하여 약방기생, 상방(尙房)에서 침선(針線:바느질)도 담당하여 상방기생이란 이름까지 생겼으나 연회나 행사 때 노래 ·춤을 맡아 하였고, 거문고 ·가야금 등의 악기도 능숙하게 다루었다. 성종(成宗) ·세조 ·연조 ·양녕대군(讓寧大君) ·안평대군(安平大君)이 관기를 즐겼고 중종은 의녀(醫女) ·창기(娼妓)의 연회 참여를 금지시켰는데 연회를 할 때 의녀나 창기를 부르는 것을 엄금하도록 사헌부(司憲府)에 명령하고 절목(節目)을 만들도록 하여 위반자, 의녀,창기도 중벌로 다스리도록 하였다. 기생청(妓生廳)에서는 가무(歌舞) 등 기생이 갖추어야 할 기본 기예는 물론 행의(行儀) ·시(詩) ·서(書) ·화(畵) 등을 가르쳐 접대하는 상류 사족(士族)의 교양과 걸맞게 연마시켰다. 시(詩) 등 문장으로 유명한 명기(名妓)로는 황진이(黃眞伊) ·매창(梅窓) ·소백주(小柏舟)가 있으며, 유명한 의기(義妓)는 평양의 계월향(桂月香), 진주의 논개(論介), 가산(嘉山)의 홍련(紅蓮)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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