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선관(翼蟬冠)
등록일: 2012-06-19 22:55:38 , 등록자: 김민수 익선관(翼蟬冠)
조재삼(趙在三)의 책 송남잡지(松南雜識)에 매미 날개가 나지 않은 모양의 관모(冠帽)는 서리(書吏)의 것이고 옆으로 펼친 날개 모양은 백관(百官)의 관모(冠帽)이니 ‘사모(紗帽)’이고, 날개가 위로 선 모양은 국왕이 상복(常服)으로 갖추어 정무(政務)를 볼 때 쓰던 익선관(翼蟬冠)이다. 매미 날개 모양의 국왕의 익선관(翼蟬冠)은 매미의 5덕(五德)을 기억하고 정사(政事)를 맑고 투명하게 하라는 가르침이다. 매미의 5덕(五德)은 첫째가 문(文)으로 머리에 갓끈이 달려 문자속이 보인다. 둘째가 청(淸)으로 이슬을 마시니 맑다. 셋째가 염(廉)으로 곡식을 축내지 않아 염치가 있다. 넷째가 검(儉)으로 살 집을 안 지어 검소하다. 다섯째가 신(信)으로 철에 맞춰 오가니 믿음이 있다.
|
| 본 게시물에 대한 독자 의견 | |
|
칼럼/사설: 김선갑 전 광 ... 구정뉴스: 광진구, ‘재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열악한 광진 ... 구정뉴스: 광진구, 2025 ... 구정뉴스: 뚝섬로 36가 ... 정계소식: 이정헌 국회 ... 정계소식: 오세훈 서울 ... 구정뉴스: 광진구, 지난 ... 구정뉴스: 광진구, 8개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광진구, 자양 ... 구정뉴스: 화양동, 구의 ... 구정뉴스: 광진구, 버스 ... 구정뉴스: 광진구, 식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