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뉴스 | 의회소식 | 정계소식 | 사회/인물 | 문화/교육 | 특집/기획 | 칼럼/사설 | 시론/평론 | 포토패러디만평 | 자유게시판
[ 2025년 02월 06일 목요일 ]  


알리는 말씀
심층토론방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특별초대석
단체소식
우리동네소식
단체소개
관련사이트






금천교(禁川橋)

등록일: 2012-07-06 20:45:56 , 등록자: 김민수

금천교(禁川橋)




금천교(禁川橋)는 궁궐 정문 안 명당수 금천(禁川) 위에 만들어진 돌다리이다.경복궁 영제교(永濟橋)는 풍수지리사상에 입각하여 정전 안이 신성한 곳임을 나타내기 위해 근정문 앞을 흐르는 금천(禁川)에 설치된 다리로 근정전 앞에 북악산에서 흘러들어온 물과 서쪽에서 들어온 물이 합쳐져 근정문 앞을 지나는 금천을 이루는데 영제교는 바로 이 금천에 설치한 다리이다.교각은 홍예(虹霓)의 형태를 취했고 난간은 하엽동자로 돌난대를 떠받치게 하였으며 난간 전후 법도에는 4마리의 서수가 강바닥을 감시하고 있다. 창덕궁 금천교(錦川橋)는 태종 11년(1411년)에 세워진 것으로 조선 궁궐에 남아있는 금천교(禁川橋) 가운데 가장 오래된 돌다리이다. 금천교(錦川橋)의 네 모서리에 산예(山猊)라 하여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동물들이 조각된 것도 금천(禁川)의 이러한 상징적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창경궁 옥천교(玉川橋)는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弘化門) 앞을 흐르는 금천(禁川)인 옥류천을 가로 질러 놓여 있는 다리이며 전체적인 형태는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 2개를 이어 붙여 안정감이 느껴진다. 이 돌다리는 두 개의 아치를 틀고서 그 위에 장대석(長臺石)으로 귀틀을 짜고, 장대석과 판석(板石)을 끼워 넣어 바닥을 만들고, 양옆에 아름다운 돌난간을 세웠으며 도깨비(나티)를 새겨놓았고 양끝에는 석수(石獸)를 돌로 깎아 세웠다. 경희궁 금천교(錦川橋)는 1619년(광조 11)에 건립되었던 것으로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 터를 들어서면 궁내의 전각에 들어서기 전에 흐르던 금천(禁川)에 놓여진 돌다리이다. 궁 안으로 들어가려면 국왕을 알현하는 문무백관들이 마음을 깨끗이 씻고 들어오라는 의미로 반드시 금천(禁川)을 지나는 다리를 건너게 되어 있다. 난간의 서수나 홍예 사이에 새겨진 산예(山猊)는 나쁜 기운이 궐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상징성을 띠는 것이다. 경운궁 금천교(錦川橋)는 대안문 안 명당수(明堂水) 금천(禁川) 위에 만들어진 돌다리 금천교(禁川橋)이다. 경운궁의 금천(禁川)이 그 원형을 잃어버렸다.명당수(明堂水) 금천(禁川)은 풍수적인 의미로 궁궐의 배산임수(背山臨水)를 이루며 주술적으로는 나쁜 기운이 이 물을 건너지 못하게 하여 황궁과 황제를 보호한다는 바람이 담겨있다.

본 게시물에 대한 독자 의견

구정뉴스: 광진구, 식품 ...
구정뉴스: 광진구, 자양 ...
구정뉴스: 화양동, 구의 ...
구정뉴스: 광진구, 버스 ...
정계소식: 오세훈 서울 ...
구정뉴스: 광진구, 8개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광진구, 지난 ...
구정뉴스: 광진구, 2025 ...
칼럼/사설: 김선갑 전 광 ...
구정뉴스: 뚝섬로 36가 ...
정계소식: 이정헌 국회 ...
구정뉴스: 열악한 광진 ...




칼럼/사설: 김선갑 전 광 ...
구정뉴스: 광진구, ‘재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열악한 광진 ...
구정뉴스: 광진구, 2025 ...
구정뉴스: 뚝섬로 36가 ...
정계소식: 이정헌 국회 ...
정계소식: 오세훈 서울 ...
구정뉴스: 광진구, 지난 ...
구정뉴스: 광진구, 8개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광진구, 자양 ...
구정뉴스: 화양동, 구의 ...
구정뉴스: 광진구, 버스 ...
구정뉴스: 광진구, 식품 ...

광진의 소리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사이버백화점 | 기사제보 | 취재의뢰 | 광고신청 | 우리동네소식 | 업체등록
e광진의소리 | 인터넷신문사업등록 : 서울특별시 아01391 | 사업자등록번호 : 634-55-00292 등록일자 2018년10월08일
발행인 겸 편집인 : 유윤석 | 편집국장 : 유윤석 청소년지도담당:윤태한 광고 및 기사제보 : 010-4858-0954
주소 :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30길 21-7.104호 | 대표전화 : (02) 444-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