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국 왕족과 대한국 황족
등록일: 2012-08-30 19:44:53 , 등록자: 김민수 ![](/img/board/_120830194458.jpg)
조선국 왕족과 대한국 황족
조선(朝鮮) 전기에는 세자(世子) 칭호를, 조선 후기에 대조선국 대군주 폐하(陛下)와 왕태자 전하(殿下)를 사용했으나 1897년 10월 12일 대한제국 황제 폐하(陛下)와 황태자 전하(殿下)로 격상되었다. 황태자(皇太子),황태제는 제국(帝國)의 황위 계승의 1순위에 있는 황자(皇子)를 가리키는 칭호이며, 자주국의 왕위 계승의 1순위에 있는 왕자의 경우에는 왕태자(王太子)라 하며, 경칭(敬稱)은 전하(殿下)이다. 제후국인 경우에는 왕세자(王世子),왕세제라고 칭하며, 경칭은 저하(邸下)이다.대군(大君)은 왕후가 낳은 왕자를, 군(君)은 후궁이 낳은 국왕의 서자를, 대원군(大院君)은 방계(傍系)로 왕위를 이은 국왕의 친아버지를, 부원군(府院君)은 왕후와 세자빈의 아버지를,공주(公主)는 황후(皇后)나 왕후의 딸을, 옹주(翁主)는 후궁(後宮)이 낳은 딸을 부르는 칭호이다. 황제(黃帝)의 아들 중 황후가 낳은 적장자(嫡長子)를 황태자(皇太子)로 책봉하며 후궁(後宮)들이 낳은 서자에게 친왕(親王) 책봉하였다. 1897년 10월 대한제국을 건국한 고조 광무제는 1900년 황자(皇子) 의친왕, 영친왕에게 친왕(親王) 책봉(冊封)하였다. 황태자(皇太子)의 부인은 비궁(妃宮) 또는 황태자비(皇太子妃)라 하며 의친왕비는 김수덕,영친왕비는 민갑완이다. 황제국의 천자(天子)인 황제(皇帝),태상황(太上皇),황후가 죽으면 산이 무너진 것 같다고 하여 붕어(崩御),태후(太后)가 죽으면 붕서(崩逝)라고 하였는데 대한제국의 황제(皇帝),황후가 죽으면 붕어(崩御),태후(太后)는 붕서(崩逝)라고 하였다.제후(諸侯)가 죽으면 훙거(薨去), 훙서(薨逝)라고 하였으며 대한제국 황태자, 황태자비,황태제,황태제비,친왕,친왕비의 죽음을 훙거(薨去), 훙서(薨逝)라고 하였고 조선의 국왕,왕후,상왕(上王) ,대비(大妃),대원군(大院君)이 죽으면 승하(昇遐),훙서(薨逝)라고 하였다.대한제국의 황제,황후,황태자, 황태자비,친왕,친왕비 및 조선의 국왕,왕후,상왕(上王), 대비(大妃),대원군(大院君) 외의 대군(大君),군(君),공주,옹주 등 조선국 왕족,대한국 황족과 후궁은 졸서(卒逝), 벼슬을 한 대부(大夫)가 죽으면 졸(卒)이라고 하고 선비(士)가 죽으면 불록(不祿)이라고 하였으며 일반 백성인 서인(庶人)이 죽으면 사(死)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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