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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역사도시 복원운동‘을 전개하며
<시론> -역사말살은 죄악이다!

등록일: 2012-01-11 , 작성자: 광진의소리

아차산의 빛

유윤석(시인/소설가/본지 편집국장)
-------**이 시는 2004년에 발표된 시임.


채 어둠이 가시기 직전의
아차산은
엄숙하다

서울 장안에 고루 나누어 줄
빛을 준비하느라

채 어둠이 가시기 직전의
아차산은 엄숙하다

서울 장안의 맨 동녘 산
빛은 여기서 시작된다

어둠을 가시게 하는
서광(瑞光)은

아차산 산마루에서
온 장안 서울에 번진다


(중략)

서울 장안의 새해 새아침 새빛
아차산 산마루에서
시작된다

(*2004년 동촌 유윤석 시집 제1집 ‘허수아비와 구케이원‘ 에 발표)
.
.



◆민선5기에 들어서면서 광진구에서 ‘아차산 고구려역사의 흔적‘이 지워지고 있다.

철저히 배제되고 있다.

그러나 역사의 흔적지우기는 선대들과 후대들에 대한 중대한 죄악이다.

부정적인 역사든 긍정적인 역사든 ‘역사의 흔적‘을 유지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나쁜 역사는 ‘반성의 교훈“으로,

긍정적인 역사는 “더욱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후손 후대들의 몫이다.

본지는 지난 4년간(전신인 우리동네뉴스 이후) 광진구=역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광진구 아차산의 고구려역사 흔적을 소중하게 평가해왔다.

그런데 민선 5기에 들어서 그 흔적지우기에 구민의 혈세를 쓰고 있다.

“언제는 광진구청에서 구민의 피나는 혈세를 들여 광진구에 온통 고구려 역사계승운동 사업을 펼치더니, 이제는 구청장이 바뀌었다는 이유 하나로 우리 구민들의 혈세를 들여 다시 그 흔적들을 지우느라고 야단들이다. 정말 개탄스럽다“ 며 전 광진구 고구려역사추진관련 모 단체 임원의 육두문자를 직설적으로 내뱉는 분노의 목소리다.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 첫날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길에 이른 새벽부터 보통서울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기자는 마침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후 첫해 첫날을 아차산 해맞이 산허리 축제마당에서 광진구민 등 서울시민들과 함께하기로 했다하여 좀 다른 의미의 기획취재를 구상하였다.

그러나 역시 무대는 실망이었다. 주최측인 광진구측 인사들은 축사 등에서 광진구 아차산의 웅대한 고구려역사의 의미는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었다. 그저 동네 뒷동산 해맞이 굿거리였다. 중국대륙을 위요한 고구려 혼은 흔적도 없었다. 그나마 다행히 박원순 시장만 ‘고구려의 기상이 숨쉬는 아차산“을 언급해 아차산의 위용이 체면을 차렸다. 주객이 전도된 자리가 되었다.

광진구 아차산은 오늘날 망국적 지역감정(경상 전라 충청)과 허리 잘린 동족상잔의 참극까지 겪은 남북 분단의 원조격인 고구려,백제,신라의 원초적 유물이다. 그 민족분열의 원초적 지역감정이 천년 세월을 우리 후손들에게 멍에를 씌우고 내려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광진구 아차산은 그 상처의 흔적을 상기하며 ‘동서화합 남북화해의 웅대한 역사터로 반전‘시켜야 한다. 본지가 줄기차게 주장하는 취지이다. 중앙정부를 대리하여 광진구가 추진하는 것이다. 남북이 통일되었을 경우엔 평양시와 광진구가 역사자매도시를 결연하여 ‘고구려역사문화 교류전과 공동축제“등을 통하여 무궁무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아차산은 고구려,백제,신라의 전략적 군사요충지로서 그만큼 땅뺏기 싸움이 처절했던 상처의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리 후손들은 이제 이를 교훈 삼아 최초 민족내전인 3국시대의 유산인 망국적인 경상,전라, 충청의 지역감정을 허물어 버리고 ‘동서대화합의 기운으로 중국 만주벌판을 제패한 고구려의 대륙정신‘을 품어 ‘남과 북의 웅대한 화해시대‘를 열어나가자는 것이다.

행여, 경상,전라 출신 광진고을 사또라서 그 사또가 바뀔때마다 아전들이“아차산 고구려 흔적지우기“에 “성은이 망극하여이다“며 고개를 조아리며 말 한마디 바른소리를 못한다면 아무리 조그만 변방의 일개 자치구의 일이라지만 ‘국민의 공복‘으로서 백성들에 대한 도리도 아니고, 참으로 역사의 무지요 국가와 민족의 미래에 대한 맹인이다.

하기샤 바로 직전 광진구 사또님시절은 어떠했는가?

모처럼 ‘깨우친 사또‘가 등극하여 “광진구 아차산을 위대한 고구려의 숨결이 살아있으니 이를 계승발전시켜 장차 광진구의 위대한 역사축제로 발전시킬지어다“하자

광진구의 제법 그럴싸한 지방토후족들이랑 어울려 모든 아전들이 “성은이 망극하여이다“ 머리를 조아리며 4년간 광진구 거리거리는 고구려의 숨결로 치장하여 제법 ‘역사도시 광진구“의 면모를 조금 갖추게 하였다.

중앙에서조차 “서울 장안의 역사대표축제(2008년)“로 높이 평가하여 광진구의 역사문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던 차에 사또가 바뀐것이다.

기자는 올해 아차산 새해 해맞이 축제 취재전,서울장안에 맨 먼저 빛을 발하는 곳 아차산 정수리 벼랑끝 ‘상부암‘을 기획취재 범위에 넣었다.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광진구의 위대한 역사도시 = 고구려 광개토호태왕 혼불을 다시 일으키는 역사문화운동의 새로운 시발탄“을 쏘기 위해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외로운 역사 지킴이 1000년 역사의 ‘상부암‘을 찾은 이유다.

역사를 사랑하고 위대한 한민족시대를 염원하는 38만 광진구민들과 함께 “광진구 고구려 역사도시 복원운동‘을 다시 전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2004년에도 암흑시절에 ‘시‘를 통한 아차산 역사운동을 목마르게 외친 바 있다. 경기도 구리시 변방구의 쪼그라드는 광진구를 서울 동부지방의 중심도시로 웅비하는 광진구와 위대한 광개토호태왕의 민족혼으로 한민족의 새 하늘 새땅을 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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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사람을 뽑아야해요 (중랑천사랑)
광진구에 오래살았다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무엇보다도 ““광진구 미래의 아름다운 꿈““을 화선지에 그려내고 실천할수 있는 능력자를 구청장과 국회의원,서울시의원으로 해야합니다. 중랑천도 구의원,시의원,구청장,국회의원...꿈이 있는사람이냐 아니냐에 따라 사람에 따라 많이 아름다워졈니다
광진구는 주어도 몬먹는구나??? (쭈구리)
우리 광진구가 몇년만 지나면?? 구리시 변방구라국라요? ㅎㅎㅎ... 그러니까 국회의원도 구청장도 광진구에서 20년이상 주민등록이 안된사람은 시켜주면 안대지라. 애향심이 없걸랑~ 남의 동네사람이 선거ㄸ만 주민증옮겨놓고 당선되도 겉으로만 광진구발전 떠들다 그만두면 즈그동네로가고말야........................... 동알일보 발해기사보았다. 정말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하는넘들은 우리역사도 못지키고 ...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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