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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광진교축제 ‘세계문화유산축제’로 연구검토를!
송파구 ‘백제한성문화축제‘와 함께 인류선사역사문화와 한국 고대국가문화역사유산 새롭게 변신을
등록일: 2017-08-27 , 작성자: 광진의소리
<사설>
이제 ‘세계문화유산축제’로 연구검토를!
◆광진교는 역사의 다리다
광진교는 역사의 다리다.이날 축제가 열린 광진교는 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잇는 한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다. 한강대교 다음 두 번째 연륜을 자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34년 세워졌다가 한때 철거되는 운명을 맞았다가 2003년 같은 자리에 같은 이름의 교량이 세워졌다.
현재의 광진교는 길이 1056m, 너비 20m의 4차선 교량이다. 중앙의 2차선 차도를 중심으로 한쪽은 자전거 전용도로, 한쪽은 서울로 7017처럼 정원길이 조성됐다.
전임 광진구 정송학 구청장시절 ‘걷고싶은 광진교다리’를 기획한 게 계기였다.
그러나 그동안 차도와 보도, 자전거길 그 어느 용도로도 제대로 쓰이질 않을 만큼 시민의 외면을 받았다.
더욱이 놀라운 일은 ‘광진교가 투신자살교’의 어둠의 이미지조차 덧씨워져 있어 광진경찰서와 강동경찰서에서 여러 가지 대응책을 내놓기도 했다(안전시설강화.현장 신고시설 등).
◆광진구는 물류문화의 으뜸인 ‘나루문화’의 풍물을 지니고 있다.
광진교가 위치하고 있는 광나루는 옛날부터 충무를 거쳐 동래로, 또는 원주를 거쳐 동해안으로 빠지는 요충에 있는 유명한 나루터였고, 1920년대는 발동기선으로 화물차나 버스 같은 것을 건너게 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한번 홍수가 나면 수일 간에 걸쳐 교통이 두절되어 그 불편함은 이루 헤아릴 수 없었고 1930년대를 전후해서 교통량이 격증하여 하루에 강을 건너는 자동차·우차·손수레 등이 수백 대에 달하게 되었다. 이에 도로교통의 원활한 수송을 기하고자 다리를 만들게 되었다.
이 다리는 1976년 천호대교가 준공되기 전까지 서울시 도심지구와 10만 인구를 초과하는 천호지구를 잇는 유일한 다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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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와 강동구는 역사의 보물창고다
◆광진구와 강동구는 역사의 보물창고이다.
광진구는 남한에서 고구려유물유적이 가장 많이 발굴된 아차산의 중심을 안고 있다.
한편 강동구는 삼국시대를 넘어 상고시대를 넘나드는 ‘신석기시대의 역사’를 품고 있는 유서깊은 고장이다.
강동구는 해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선사문화 역사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관광객 집적 효과가 높은 수도 서울의 유일한 신석기 문화 축제로, 1996년 1회 축제를 시작하여 20년 이상 이어오면서 지역 최대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폐지되었지만 광진구의 ‘아차산고구려축제‘도 한때 전국적인 역사축제로 명성을 날렸다.(KBS1tv전국노래자랑 연속2회개최)
다시 부활하면 강동구의 선사문화축제,송파의 한성백제문화축제 등과 함께 ‘인류선사문화+한국 고대국가인 고구려백제신라문화+강나루문화+한국전래동화 칠월칠석문화‘를 융합한 ‘세계문화유산축제‘가 가능하다.
강동선사문화제는‘2017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소비자행정부문을 수상하기도했다.
◆광진교페스티벌을 세계문화유산축제로 격상발전시키자
이번 제1회 광진교축제를 계기로 “서울대표축제로 발전시킴은 물론”(이해식 강동구청장 본지인터뷰에서 소망 밝힘) 나아가 ‘세계문화유산축제’로 격상승화시킬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광진교를 중심으로하는 양 지역간에 잠재된 선사문화유적지, 삼국시대 만주벌판을 위요했던 아차산의 고구려유물유적,그리고 광나루의 옛 물류유통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풍물역사 등 엄중한 고증을 거친 세계문화유산축제로,
양측이 공동연구 공동기획할 경우 ‘세계문화유산관광축제’로서 특히, 송파의 백제문화유적과 결합할 경우 ‘대한민국의 뿌리’를 인류선사문화와 한국 고대국가 역사를 대표할수 있는 세계문화유산축제로서 충분히 발전시킬수 있다고 본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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