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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진품명품 광진구출장감정현장 본지단독취재
와아아~ 광진구에서 쏟아진 진품명품들...엄청난 출품수
등록일: 2015-03-0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본지는 많은 고정시청자 팬을 확보하고 있는 KBS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광진구편 녹화현장을 취재했다. 결과보다는 준비과정을 독자들에게 보여줌으로서 현장감을 돕고자 기획했다. 물론,우리 광진구 사람들의 전통문화예술품 소장에 관한 내용도 궁금했다.
오후 1시 공식녹화방송이 시작되기 때문에 기자는 30분 일찍 현장인 구청 대강당에 들어섰다. 출입구에서 구청도우미 직원들이 출품의뢰인들로부터 접수를 받고 있었다.
“엄청 많이 접수되었습니다. 다른지역에 비해 2배이상 접수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구청 문화체육과 안내요원의 귀뜸이다.
최종 신청인은 119명으로 광진구가 89명(75%),다른 지역에서 온 신청인수도 30명(25%)나 되었다.
품목은 도자기 79점,고서 106점,민속품 28점으로 최종 집계했다. 한편 이 녹화분 방영은 3월 29일(일) 오전 11시다.
준비과정에서 본지 기자가 김동만(그림 감정전문) 선생에게 카메라 플랫시를 터트리자 “왜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으세요?”하며 약간 불편해 했다.
그러나 기자가 “지역신문 기자입니다”하자 “아,지역신문 기자세요”하며 금새 밝은 표정을 지어주었다. 역시 큰 사람들은 ‘미생이들’을 큰 마음으로 대하는 느낌이 들어 안도했다.
역시 이날 진행은 개그맨 김종국이 작가 양혜숙씨와 함께 진행했고,감정위원은 김동만(그림),김영복(고서),이상문(도자기),양의숙(민속품) 감정위원들이 제출된 의뢰품들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특히 고서 감정전문가 김영복 위원은 더부룩한 산발머리 헝클어진 모습은 아랑곳하지 않고 시종일관 작품분별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행사 시작직전 강당에 들어선 김기동 구청장은 감정위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누었고 사회자 김종국 개그맨과 마이크를 함께하며 광진구의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많은 작품들을 가지고 나온 의뢰인들에게도 사의를 표했다.
김종국 사회는 역시 능수능란한 진행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흔히 녹화방송은 분위기가 아주 따분하기 십상인데 넉살과 유머.객기가 넘치는 김종국 MC가 광진구와의 3번째 인연임을 소개하며 강당을 열기로 가득채워나갔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했는데 김종국씨가 진품명품 출장감정을 오랫동안 같이해서인지 감정가격을 많이 적중하네요“ 구청 문체과 한 직원이 감탄했다.
문화체육과 다른 한 직원은 “저희가 여러방면으로 홍보를 한 효과덕분인 것 같다”며 많은 작품들이 출품된 배경을 설명하고 “청장님은 출품된 작품이 그 구의 품격을 좌우할 수 있다”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당부했음도 내비쳤다.
이날 최종선택된 녹화촬영분은 4점으로 화조도 민화병풍(구의1동 유정훈),고문서(구의1동 백명현),분청사기접시(성북구 백정옥),반다지 민속품(은평구 김연실) 등이다.
한편,이날 최고가 감정평가를 받은 의뢰품은 화조도 민화병품이었다. 희귀품 민속품 2점은 별도 방송섭외를 통해 KBS1TV 스튜디오에서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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