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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염원 3대랠리 역사적인 시동걸기 시작
조선일보 고려인 광진의 소리 ... 본지는 내년 본격랠리앞둔 탐색전
등록일: 2014-08-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특집 예고>최근 한반도평화염원 3대랠리 역사적인 시동걸기 시작
조선일보 고려인 광진의 소리...본지는 내년 본격 랠리 앞둔 탐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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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자동차 관통 러-한반도 종주 고려인 자동차 랠리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한인 러시아 이주 15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중앙아시아·남북한을 관통하는 자동차 랠리 행사에 나선 고려인(옛 소련지역 거주 한인)들이 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경을 넘어 북한으로 입국한다.
앞서 지난달 7일 모스크바를 출발했던 랠리팀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시베리아-극동을 거치는 1만km 이상의 대장정을 이어왔다.
자동차 랠리 행사 추진위원장인 에르네스트 김은 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랠리팀이 (북한과 접경한 러시아 국경 지역인) 극동 하산군의 크라스키노에 도착해 자동차들을 열차에 싣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내일 철로를 이용해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러-북 국경 지역을 연결하는 자동차 도로가 없어 자동차를 열차에 실어 러시아 국경역 하산에서 북한 나진역까지 운송한 뒤 그곳부터 다시 랠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진에서 자동차로 옮겨탄 랠리팀은 백두산과 원산, 금강산 등을 거쳐 14일 평양에 도착한다. 모두 29명의 인원이 자동차 8대에 나눠타고 이동한다.
랠리팀은 당초 광복절인 8월 15일 정오 남북한 군사분계선(MDL)을 넘을 예정이었으나 북한 내 일정이 길어지면서 16일 오후 3시께 MDL을 통과할 계획이다.
MDL 통과 지점은 판문점과 개성 공단을 통과하는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등 2곳이 함께 거론되고 있으나 개성 공단 쪽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문점을 통과하기 위해선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남북한의 합의로 이동이 가능한 도라산 출입사무소가 여러 면에서 편리하기 때문이다.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통한 MDL 통과에는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정적으로 북한군이 해당 인원들의 MDL 통과 승인을 요청하고 이를 한국군이 허가하는 절차가 남아있지만 조만간 북한 당국이 이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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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대장정
한반도를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를 모색하는 힘찬 행진이 시작된다. ‘원코리아 뉴라시아(One Korea New-eurasia) 자전거 평화 대장정‘이 오는 13일 ‘통일 독일의 상징‘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門)에서 열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100일간 1만5000㎞를 달리는 레이스에 들어간다.
원정대는 독일 베를린 장벽 자전거길 일주를 시작으로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을 거쳐 서울까지 총 10개국을 지난다. 우랄산맥과 고비사막을 통과하고, 몽골과 중국 동북 3성 지역에서는 혹한(酷寒)과의 싸움을 벌여야 하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 주요 도시에서는 경제 포럼 및 한류(韓流) 문화행사(모스크바·베이징 등), 오케스트라 공연(상트페테르부르크), 고려인과 함께하는 자전거 라이딩(아스타나) 등 유라시아 국가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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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의 소리 한반도평화염원 남북한 10대강 제2차 자전거순례
본지 유윤석 편집국장은 지난 2012년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30일간 장맛비와 살인적인 불볕더위를 뚫고 4대강(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1(임진강)을 동네 자전거로 완주했다.
이제 금년 8월 30일(토) 제2차 랠리에 도전한다. 두만강-압록강-대동강 고행길에 나선다. 물론 대동강은 남과 북 당국의 동시 승인이 나야 가능하다. 본지는 금년 10월 3일 평양개천절남북공동행사 성사시 합류를 섭외하고 있다. 불가능할 경우엔 물론 다음 숙제로 남길 예정이다.
그러나 두만강-백두산-압록강은 중국쪽으로 완주할 계획이다.
아직도 꽁꽁 얼어붙은 ‘동토(凍土)의 땅‘ 한반도가 아닌가. 인내심을 가지고 다시 기다리며 도전할수 밖에...
이번 랠리는 ‘탐색전 성격‘임을 밝힌다. 면밀한 실사를 위해 두만강-백두산-압록강 자전거순례길을 개척하는 첫 답사성격이다. 내년부터는 100명단위로 순례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가장 원시적인 방법의 순례를 고집한다. 구도자(求道者)의 심정으로 고행을 하지 않으면 불가한 꿈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하늘의 감동이 없고선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나침반 하나 달랑 들고 구름따라 바람따라 길가는 나그네되어 가는 길 물어물어 자전거타고 한반도평화의 새 빛을 찾아가고자 할 뿐‘이다.<광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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