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권력무상 인생무상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
박정희 *육영수 선대의 공까지 모두 먹칠...불통측근정치의 종말 참극

등록일: 2017-03-31 , 작성자: 광진의소리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선거 한 달 전 11월 25일자 본지 광진의소리 포토패러디만평.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반면 동시에 불행한 대통령의 운명이 될 것임을 심각하게 풍자했다. 이후 본지는 ‘선대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노선과 역주행‘(반독재 민주화노선)하는 길만이 성공하는 대통령이 될 것임을 강력히 호소도 했다. 결국 국정운영의 제도적 공개적 운영의 정상을 일탈하여 최순실측근장막정치로 참극을 맞게되었다/광진의소리

<데스크칼럼 = 편집국장 유윤석>

3월 31일 새벽.
쓰라린 한국헌정사에 또 하나 추가되는 전직 대통령의 비극,특히 ‘영광과 참담한 굴욕의 여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국은 감옥으로 끌려갔다.

본지는 지난 12월 9일 광화문 촛불민심을 취재한후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최후는 ‘청와대‘에서 볼 것인가!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와도 ‘감옥‘외에는 대한민국엔 갈곳이 없다.“하여 그의 운명을 명확하게 예측해 놓았다.

심지어 “청와대안에서 모종의 흑암의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극단적인 메시지까지 암시하여 이미 온 몸에 번지는 종양에 대해 절망적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차라리 ‘모든 혐의를 나 홀로 십자가를 메고‘ 결연한 결단을 하라는 암시를 하기도 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최후는 ‘청와대‘에서 볼 것인가!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와도 ‘감옥‘외에는 대한민국엔 갈곳이 없다.

청와대안에서 모종의 흑암의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을 뿐.
인간 노무현이 부엉바위를 선택했듯이.

피할 수 없는 못난 한국후진정치판의 반복인가.“

지난 12월 9일자 본지 기사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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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근혜시대의 명암(明暗)에서 명(明)은 사라지고 완전히 흑암(黑暗)의 시대만 켜켜히 쌓여가고 있다.

더욱 더 불행한 일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한국경제성장 신화‘의 공적과 ‘청와대안의 야당,소외계층의 어머니‘로 존경받아 온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공적까지 먹칠을 하고, 끝내 자신은 청와대에서 정상적인 임기를 못채우고 심지어 감옥으로 끌려가는 치욕의 역사를 자초한 점이다.

◆역대 대통령 모두 얼룩진 불명예기록

이로써 우리의 험난한 헌정사에 또 하나의 오점을 기록했다.

1948년 대한민국정부수립이후 역대대통령은 모두 불행한 역사로 얼룩졌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첫 단추의 불명예기록이 시작되었다.

그는 3*15부정선거로 4*19학생혁명의 거센 국민저항으로 대통령직을 내놓고 화와이 망명으로 12년 장기집권에 쓸쓸한 종말을 고했다.

이어 윤보선 전 대통령은 박정희 5.16 군사쿠테타로 중도하차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유신독재체제에 저항한 측근심복 김재규의 총탄에 쓰러졌다.

이어 최규하 전 대통령은 신군부의 권력찬탈로 8개월 만에 도중하차 청와대에서 나왔다.

이어 5*18광주학살정권으로 규정되어 심판대에 오른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재체제의 두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내란죄와 뇌물죄로 차례로 구속됐다.

그러나 한국민주화의 쌍두마차로 전 세계에 명성을 날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도 재임 중 아들들이 비리 연루 등으로 구속되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국민앞에 고개를 숙여 사과하며 참담한 심경으로 청와대를 겨우 나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혐의로 퇴임 후 검찰 수사를 받고 고향마을 뒷산 부엉바위에서 투신자살했다. 엄청난 국민적.세계적인 충격을 안겨준 한국헌정사의 가장 드라마틱한 불행한 역사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4대강추진정책의 국민적 저항으로 시달리고 특히 재임 중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비리 혐의로 구속되어 국민적 수모를 당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그녀의 인생역정상(부친 박정희대통령과 모친 육영수 여사의 참담한 죽음) ‘대통령직의 깔끔한 마무리’를 기대했다.

그러나 비선사조직 최순실과 연루되어 헌정사상 최초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받고 임기 1년도 안남은 상태에서 대통령직을 박탈당하고 급기야 수감에 이르는 참혹한 대사건이 벌어졌다. .

▲4분 5열 콩가루가 된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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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택지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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