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문화원 새 원장에 오금진 부원장 추천
전체 29명의 이사 중 19명이 참가 10표로 선임

등록일: 2011-02-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정병용 광진문화원장의 전격사퇴후(본지 2011.02.23일치 뉴스 특보로 보도) 광진문화원 이사회는 회의를 열고 잔여 임기 원장으로 오금진 부원장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2월 25일(금) 열린 이사회는 전체 29명의 이사 중 19명이 참석하여 투표결과, 이중 이재선씨를 1표차로 누르고 오금진 부원장이 19표 중 10표를 얻어 9대 광진문화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날 투표는 ‘종다수방식‘(1차투표에서 최고 득표자가 선임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후 총회승인 절차를 밝아 서울시에 통고함으로서 최종 확정된다.

이로써 전체 이사 29명 가운데 10표의 지지로 선출된 신임 오금진 광진문화원장(내정자)은 72명의 총회승인절차와 지난 광진구의회 임시회에서 김창현 구의원이 제기한 “광진문화원의 낡은 관행과 불합리한 문제점”을 개혁해야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출범하게 되었다.

한편, 구의회와 구청의 개혁요구에 ‘표적개혁의 의혹‘이 있다며 ‘전격사퇴’로 맞선 정병용 전 원장의 향후 대응도 관심사다.

본지는 다음호 오프라인호에서 상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