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댄스공연 길바닥에서 테크노마트하늘공원으로 관객모심
테크노마트 후원으로 테크노마트9층 하늘공원에서 수어댄스버스킹열연무대 펼쳐

등록일: 2024-10-25 , 작성자: 광진의소리

▲Graphic by Voice of Gwangjin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구의공원 길바닥 모퉁이에서 공연을 해온 자원봉사 문화공연그룹 ‘수어와 함께하는 스트리트 댄스 및 문화버스킹공연’의 제3회 공연이 강변테크노마트(의장 김정철)의 전격후원 결정으로 10월 26일(토) 오후 4시~6시,강변테크노마트 9층 ‘하늘공원’에서 펼쳐진다.

그간 이 수어댄스공연은 구의공원모퉁이 길바닥에서 열렸다.

구의3동주민자치회(회장 양민우.복지문화 TF팀장 박창훈 수어지도 MC 오세순 수어강사) 주관으로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 제2회 수어와 함께하는 스트리트 댄스 및 문화버스킹공연이 9.28.(토) 16:30 구의공원 길바닥 모퉁이 무대에서 열려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흥의 화제다.

그런데 지난 제2회 구의공원 모퉁이길바닥공연이 광진의소리에 ‘심층보도’된후 폭발적인 반향(연속 4주 베스트조회수 2위기록)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구의공원주변 일부 주민들이 ‘공연음악이 시끄럽다’는 민원을 제기하여 제3회 공연장소문제(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팀 100% 재능기부공연)로 공연취소 위기에 처했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김정철 강변테크노마트 의장은 “갈곳이 없으면 우리 테크노마트 하늘공원에서 공연을 하라”며 공연장 무료 대여와 함께 일부 후원을 자원하여 오히려 ‘감동의 도가니 무대 수어댄스문화공연‘을 아늑하고 품격높은 강변테크노마트 하늘공원에서 관람객을 모시게 되었다.

메마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의 따뜻한 화제다.

방탄소년 BTS의 수어댄스 전격출시(퍼미션 투 댄스)로 전 세계 15억 청각언어장애인들과 세계시민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수어댄스가 우리 광진구 일개 동 자치위원회가 기획하여 동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광진구가 유일한 ‘수어댄스공연문화공연‘활동지로서 새로운 장르의 지역사회문화운동으로 선구자가 되었다.

특히 수어강사 15년이상의 오세순 강사가 암투병중임에도 열혈 자원봉사하고 있다는 뒷이야기가 본지에 전해지면서 잔잔한 감동의 파문이 동심원을 이룬다.

오세순 강사는 “2025년은 광진구가 다른 자치구와도 연대하여 민간중심의 서울시 수어문화의 대중적 보급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수어대회’를 연례행사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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