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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길 위원장 돌발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5년후 퇴임시 국민들로부터 박수받는 대통령바란다“
등록일: 2013-02-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여의도 국회 박근혜 대통령취임식장에서= 유윤석 기자>
본지는 2월 25일(월) 오전 10시 무렵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여의도 국회정문 앞에서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 당협위원장과 즉석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그의 정치소신 속내를 취재했다.
-.정준길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자마자 여러 공식석상에서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5년후 임기를 마치고 청와대에서 나오실때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제가 역대 여러 대통령 당선직후 많은 핵심인사들을 만났는데 거의 100%가 당선되자마자 “정권재창출“을 외치며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 결과는 ‘불행한 대통령‘으로 기록되어 퇴임시는 쓸쓸한 모습으로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예,그런 시각도 있었군요.
다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5년 임기동안 대통령의 직무를 잘 수행하면 아름다운 퇴임을 할 수 있어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청와대를 떠나는 성공한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바라고 있습니다“
-.바로 그 점입니다. 5년간 정치를 잘하면 ‘정권재창출‘은 자연스럽게 국민적 지지로 이어질것 입니다.
그런데 제가 경험한바에 의하면 처음부터 핵심측근 인사들이 ‘권력쟁취‘에 오로지하다보니 오히려 곳곳에서 권력남용,부정부패 불법비리에 연루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고, 그러다보니 대통령에게 바른 진언자가 없어 레임덕에 쉽게 빠져들었습니다“
자양동에서 여의도로 가는 버스안에서 광진을 당원들도 한결같이 “우리가 대통령을 잘 보필하여 좋은 대통령이 되도록하자“고 소견을 발표했다. 어느 누구도 “정권재창출“을 외치는 당원은 없었다.
본지는 민주주의의 최고 가치로서 “과정(포로세스)의 민주성,성실성 담보“를 주장해왔다.
이날 광진구에서는 새누리당 당협에서 갑과 을로 나뉘어 당원들과 일반 지지자들 100여명이 여의도로 향했다. 국회 마당은 일반국민초청자가 7만명에 이르러 식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대단히 차분한 모습‘이었다. 열광적인 환호나 박수갈채는 나오지 않았다. 기자는 “이제 우리나라는 여야 정권교체도 정착되고 여여간의 권력승계도 국민적 컨센서스가 형성된 결과가 아닌가“했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그만큼 성숙된 것으로 보였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각각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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