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시설관리공단 경비원 주차장 현장에서 사망
구의1동 공영주차장 경비원 주차장 리프트 전구 교체중 사고

등록일: 2012-10-2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10월 19일(금) 밤 10시 조금 넘어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석)이 관리하는 구의1동 공영주차장에서 이 건물 경비원 유 모씨(남.50세 초,구의3동 거주)가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 주변에서는 “유 씨가 혼자서 3호기에 점화가 안되는 전구를 갈아끼우던중 기계식 주차리프트 조정추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기자는 “경비원이 직접 수리까지 하느냐?”고 묻자 “정비업체가 있는데 밤중이고 해서 경비원이 나선 것 같다”고 했다.

경찰 측은 구체적인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자창 건물시설물(부속물 포함) 고장시 사전에 안전교육과 주의표지판 설치여부와 또는 경비원이 직접 수리를 할수 있도록 관행적으로 묵인한 과오가 있는지 그 경위를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설마하는 ‘안전불감증‘이 고귀한 생명을 잃게하는 엄청난 재앙으로 비화되기 때문이다.

본지는 상세한 내용은 휴무가 끝난 다음주 월요일부터 심층취재하여 상보할 예정이다.

한편,유씨의 유해는 즉시 인근 H병원에 안치되어 장례식을 치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