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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양속 전래...마을축제에도 김영란법 살풍경
김용식 동장,“화양동 느티나무축제예산 십시일반 주민들 모금도 불가능했습니다“
등록일: 2016-10-19 , 작성자: 광진의소리 ![](/img/newsy/gjsori_y_161019012531.jpg)
<광진의소리=유윤석 윤석화 기자>
-.동장님,수고가 많으십니다.
금년엔 축제준비예산을 어떻게 마련하셨나요?
“하하하...
역시 (광진의소리) 날카로운 질문을 하셨습니다.”
-.어려움이 있었나요?
“예,금년부터는 김영란법이 엄격히 적용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십시일반의 모금도 불가능했습니다.”
-.아니,자그만한 동네전통축제인데도 안됩니까?
“예. 안됩니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지 않습니까? 이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모금행위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민간주관행사는 가능하기 때문에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인 (사)한국국악교육협회와 광진구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이 함께하는 것으로 해서 오늘 행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자그마한 동네전통축제조차 안되는군요?
살풍경하네요?
“아.예. 안됩니다”
올해도 화양동(동장 김용식) 주민센터에서 ‘제4회 느티마을 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화양동의 상징이자 서울특별시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수령 742년된‘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을 젊음과 낭만, 예술, 맛이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년만해도 화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건대 상가번영회, 공연예술기업‘위니아트’,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여러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 1부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 민속놀이 및 만들기 체험, 국악공연 등‘어린이 전통놀이 문화 한마당’이 ▲ 2부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공연, 제기차기·투호·팔씨름 등 민속놀이 겨루기, 청소년 댄스, 장기자랑 등‘주민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한편, 화양동 일대에서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 오는 21일까지 화양동주민센터 2층 로비에서‘자치회관 작품전시회’▲ 20일에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 청춘뜨락에서‘건대 맛의거리 축제’▲ 22일 능동로 분수광장에서‘건대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한편,전국적으로 김영란법의 구체적인 시행과정에서 적잖은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
그만큼 한국사회의 부패지수가 (금년도 기준 OECD중 9위) 말해주듯 한국사회의 총체적 부패불감증의 반사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전통미풍양식으로 전해져온 동네축제시 동네유지와 일반주민들의 십시일반 성금까지도 불가능하다고 하니 미래한국사회의 미풍양속은 완전히 소멸되는 것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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