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청소과,쓰레기 상습무단투기지역 꽃묘 배부
메리골드 2종, 6000본을 배부해 청결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등록일: 2017-04-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 지난해 화양동에 꽃묘 식재 하는모습=사진제공:광진구청 홍보팀/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하루에도 몇 차례씩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치우면 다음날 또 다시 쌓이는 무단투기쓰레기 때문에 이웃주민간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오가는 사람들도 불편하다.

이에 광진구(청소과 과장 이상욱)가 골목길, 학교담장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꽃을 소재로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꽃묘를 배부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 이번 꽃묘 배부는 오는 12일 배부하며, 동별 상습무단투기지역 203개소 중 취약지역 50여 개소에 심는다.

식재된 꽃묘 종류는 노란색, 주황색 2개종의 메리골드(금잔화) 6,000본을 심어 봄철 청결하고 산뜻한 도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는 식재된 꽃묘에 물을 주는 등 주기적으로 현장관리를 하여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