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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2022 광진 마을자치한마당” 열려
마을 주민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 풍성
등록일: 2022-10-17 , 작성자: 광진의소리
▲부스앞에 밀려드는 주민들/광진의소리
- 15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려… 이웃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친목 축제
- 다 함께 춤추는 ‘플래시몹’ 이벤트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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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무대의 열연모습/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15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소통과 화합의 축제인 ‘광진 마을자치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춤추는 마을, 꿈꾸는 자치’란 주제로 한 해 동안 펼쳐진 마을공동체 성과를 공유하고, 각종 공연과 체험부스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야외무대에서 축제를 맞이한 주민들은 서로 얼굴을 맞대며 한껏 신난 모습을 보였다.
행사는 ▲공연마당 ‘춤추는 마을’ ▲참여마당 ‘꿈꾸는 마을’ ▲한마당 ‘춤추는 마을’ 3가지 테마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먼저 오후 2시 풍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연주로 공연마당의 막을 올렸다. 이어서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 다국적 주민들의 합창, 어린이 동화 연극 등 총 11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땀 흘려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행사장 한쪽 참여마당에서는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2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뜨개질, 꽃꽂이, 가죽공예, 그림책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되어 아이들과 주민들이 즐겁게 어울렸다.
김경호 구청장은 모든 체험부스를 세심히 살피면서 이웃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골목 발전에 힘썼던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순서 ‘춤추는 마을’에서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동작을 따라 하고 흥겹게 호흡을 맞추면서 축제를 마무리 지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고 있다”면서,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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