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뉴스 | 의회소식 | 정계소식 | 사회/인물 | 문화/교육 | 특집/기획 | 칼럼/사설 | 시론/평론 | 포토패러디만평 | 자유게시판
[ 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통합검색
뜨거운뉴스
동영상뉴스
구정뉴스
의회소식
정계소식
사회/인물
문화/교육
특집/기획
칼럼/사설
시론/평론
포토패러디만평






★특보! 김선갑구청장,구청청렴도 개선의지 행동으로!
특히 ‘내부직원들의 평가치 낮은 점‘유념! “내부문제는 우리 스스로 개선하자!“당부!

등록일: 2018-09-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민선7기 김선갑 구청장의 행보 하나 하나가 구민들의 큰 관심사다. 전임자시절 많은 애환을 겪었던 1400여 광진구 공직자들(일용직 포함)과 많은 광진구민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특히 신임 구청장의 ‘공직자상에 관한 철학과 소신‘이 조금씩 환기되고 있는 바,취임후 첫 악재(전임자시절의 광진구청 청렴도 평가 저조한 점)가 시련대위에 올랐다.

,

김선갑 구청장은 정면으로 맞서고 나왔다. 좌고우고 망설이거나 직원들 질타,전임자 책임전가 등 통상적인 대응이 아닌 전향적인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미 전 직원상대로 애로사항,건의사항을 취합하여 전체공무원들의 근무여건개선과 후생복지개선을 약속하고 예산이 수반되므로 추경예산, 내년 본예산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번 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크게 지적된 ‘광진구 청렴도문제‘에 대해 즉각 명강사 초청 전 직원대상 청렴특강을 실시하여 전체 직원들에게 새로운 복무자세를 환기시켰다.

본지는 이와 관련 결국은 최고 행정책임자인 구청장의 철학과 소신을 담은 리더쉽이 관건이라고 보도한 바,이하 김선갑 신임 구청장의 육성을 통한 그의 공직자관,부정부패비리 대응,정치인들과 일반 국민에 대한 바람 등에 대한 철학과 소신 등을 심층취재했다.

◆김선갑 청장앞에 첫 시련악재 나타나

‘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슬로건을 확정하고 ‘광진지역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가치 일류 ▲복지일류 ▲안전일류 ▲교육일류 ▲문화일류 ▲체육일류 ▲행정일류 ▲일자리일류등 ‘일류’를 표방한 김선갑 민선7기 광진구에 첫 시련의 악재가 나타났다.

‘2017년도 평가기준으로 광진구청 청렴도가 서울시 25개구중 21위이고 계속하락세’라는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 행정사무감사의 질타와 본지의 심층보도로 민선7기의 무거운 과제로 떠올랐다.(본지 9월 5일자 상보)

그러나 김선갑 청장은 좌고우고 망설임이 없이 바로 행동으로 개선조치에 나서 실망에 빠진 구민들에게 깊은 신뢰의 시그널을 보내주었다.

“잘못을 알았으면 바로 고치는 것이 최상의 처방”이라는 평범한 진리의 행동화다.

9월 10일 오전 10시 광진구청 감사담당관(담당관 이용환)은 구청 대강당에서 ‘2018 전 직원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청렴한 행정,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자정프로그램이다.

소위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실시이후 온 국민과 전 공무원,온 나라 기업인 특히 농축산어민,각 방송신문 등 전 언론이 뜨겁게 달구었던 공직자들의 청렴의무에 관한 법률이다.

전 공무원들은 이미 수많은 교육과 청사 구석구석까지 도배된 포스터,실제 적발사례 등을 통해 이미 귀에 못이 박힌 ‘청렴의무 과제’였다.

상투적이고 의례적이며 식상하는 과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열린 ‘청렴특강’에 임하는 광진구청 전 공무원들은 누구 한사람 자조하거나,비아냥거리거나,불평하는 불협화음이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첫 공직자 오리엔테이션인양 긴장감이 팽배했고 청강자세도 대단히 진지했다. 100분(구청장 10분,초청강사 90분)특강이 고도의 긴장감속에 순식간에 종료되었다. 강당엔 작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광진구청 전 공무원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이루고 있음을 시사했다.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하기전에 구청장을 비롯,중간관리자들,중하위권 전 공직자들이 ‘하나의 공동운명체’로서 광진구의 청렴한 행정,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새로운 결의의 장으로 다가왔다.

,

,

◆김 구청장 직접 마이크잡고 ‘자신의 소신과 철학’ 진솔하게 밝혀

이날 김선갑 구청장은 모두발언에서 “그렇게 열정적으로 고생하면서 자기가 입안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은 소리는 못들을 망정 안좋은 소리를 들으면 안되죠”하며 화두를 열었다.

이어 김 청장은 “저는 공직자출신은 아닙니다. 작은 정치를 시작해서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 위치는 김선갑과 광진구청장과 여러분은 같은 공동운명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했다.

이어 그는 “그러기 때문에 광진구청 공무원이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외부로부터 가깝게는 광진구의회로부터 또는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부정적인 시각 또는 지적을 받는것에 대해 기분이 좋을 리가 없죠”했다.

이어 김 청장은 “그런데 규정을 위반했으면 지적을 받고 거기에 따른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는데 시각에 따라 다른 시각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

즉 다시말해서 행정을 함에 있어 나름대로 짧게는 몇 년 안되고 오래되신 분들은 20년, 30년 되신 분들도 있죠.

그러나 ‘규정과 절차’를 중요시해야죠. 그러면 중심을 갖고 행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외부로부터 안좋은 소리를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며 최선의 방책은 ‘규정과 절차의 중요시’주문이었다.

참으로 평범하고 진솔한 내용이다. 목소리 톤도 비분강개하거나 누구를 특정하여 비난하지 않고 시종일관 낮은 톤의 음성으로 속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당연히 객석의 집중도가 높아졌고 설득력도 강해보였다.

그는 이어 “일관성이 결여되면 흔들림...얼마전 집단민원인들이 구청장을 만나자고 해서 구청장실에 들어왔는데 관련부서 담당과장과 담당직원들하고 저 앞에서 막 논쟁을 벌이는 겁니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일부는 일리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대로두면 안될 것 같아서 ‘일어나서 나가세요’그랬어요. 당황스럽겠죠?

왜 나가라고 했느냐?

구청장면담을 요청해 구청장을 방문했으면 구청장하고 해야지 왜 제앞에서 담당과장과 직원들하고 왜 그렇게 쓸데없는 설전을 벌여요?

그러면 거기가서 해야지? 그래서 나가라고 한거죠. 당황했겠죠”

김 구청장은 민원인들의 자세도 꼬집고 나왔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관련,일반 국민들의 의식과 선출직 공직자들인 정치인들의 의식도 문제라며 ‘우리 모두의 공동과제‘라고 했다.

◆김선갑 구청장,“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입법취지가 뭐냐가 중요!“

◀YTN캡쳐/광진의소리


김선갑 구청장은 ‘규정과 절차의 존중’을 핵심으로 판단했다.

김 청장은 청탁금지법의 3.5.10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입법취지인 ‘청탁금지‘가 중요합니다“했다.

문제는 일선 공무원들이 “안됩니다”한 것은 대부분 청탁금지법의 저촉사안이라고 보면 된다했다. 그런데 민원인들이 정치인들한테 들고오는 대부분의 민원사안은 이미 일선공무원창구에서 거절된 것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사안들이 대부분인데 일부 정치인들이 해결에 앞장을 서는 사례가 문제가 된다 했다.

“이제 우리 모두 같이 노력할 때 청탁금지법의 입법취지가 구현될 것입니다”고 주장했다.

◆광진구청 청렴도 내부평가 저조이유는 ‘소통의 문제’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국민권익위원회 2017년도 전국공공기관 청렴도평가 하위권으로 특히 ‘내부평가’가 클로즈업되었다.

김청장은 “광진구민의 평가인 외부평가에 비해 구청직원의 내부평가가 아주 낮다”며 이는 ‘소통의 문제로 본다“고 진단했다.

“저는 이미 여러분의 애로사항,건의사항을 조사해서 근로여건 개선,후생복지문제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다만 예산이 수반되므로 지금 추경예산 또는 내년도 본예산절차를 밟고 있습니다”했다.

“여러분,우리문제는 우리 스스로 개선해야 합니다.
우리 내부문제를 외부에 표출하면 우리 스스로 누워서 (침뱉기)입니다.

규정과 절차를 존중하는 그리고 일관성 유지가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 공무원들은 당연하고 일반 국민과 선출직 정치인들의 의식전환도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같이 노력해야 청탁금지법의 입법취지를 구현할수 있습니다“고 소신을 밝혔다.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닉네임 : 의견
* 명예훼손, 욕설 및 비방 게시물은 예고없이 삭제되며, 관련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습니다.

   
번호 등록일 제목 조회수
1 2024-04-16 광진구청,광진복지재단 기부・나눔문화 대중화 저변확대 시 ... 108
2 2024-04-16 광진구, 모아타운 투기세력에 경고장 69
3 2024-04-12 광진구, 광진형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 71
4 2024-04-12 광진구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돕는다! 66
5 2024-04-02 광진구, 돌봄SOS 혈압 혈당 관리 추가...맞춤형 건강돌봄 ‘촘촘’ 120
6 2024-03-27 광진문화원 8년만에 신·구 원장 이·취임식 가져 177
7 2024-03-25 광진구, 제1차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재개발, 재건축 궁 ... 152
8 2024-03-20 광진구,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 열람... 4월 8일까지 316
9 2024-03-16 광진구 해빙기 취약시설점검! 69곳 안전사고 예방 145
10 2024-03-11 광진구,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4월 12일까지 53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광진구청,광 ...
사회/인물: 글로벌골드필 ...
구정뉴스: 광진구, 모아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 ...
우리동네소식: bike
정계소식: 이정헌 고민 ...
문화/교육: weekend 詩뜨 ...
구정뉴스: 광진구, 광진 ...
구정뉴스: 광진구 소상 ...
정계소식: 광진구 민주 ...
정계소식: 밤 8시현재 ...
정계소식: 오늘은 본선 ...
포토패러디만평: 오늘도 지구 ...
정계소식: D-1,한동훈비 ...
정계소식: 한동훈 롯데 ...
정계소식: 4월 5일~6일 ...




사회/인물: 자양1동 ‘건대 ...
사회/인물: 노룬산골목시장 ...
정계소식: 출정식현장 김 ...
구정뉴스: 광진구, 올해 ...
정계소식: 제22대총선 광 ...
정계소식: 청년정치인 서 ...
정계소식: 오늘부터 22대 ...
정계소식: 민주당광진갑 ...
정계소식: 고민정 첫 주말 ...
정계소식: 한동훈 롯데백 ...
구정뉴스: 광진문화원 8년 ...
포토패러디만평: 오늘도 지구는 ...
의회소식: 김혜영 시의원‘ ...
정계소식: 광진구 민주당 ...
의회소식: 김현기 서울시 ...
사회/인물: 포토뉴스>광 ...

광진의 소리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사이버백화점 | 기사제보 | 취재의뢰 | 광고신청 | 우리동네소식 | 업체등록
e광진의소리 | 인터넷신문사업등록 : 서울특별시 아01391 | 사업자등록번호 : 634-55-00292 등록일자 2018년10월08일
발행인 겸 편집인 : 유윤석 | 편집국장 : 유윤석 청소년지도담당:윤태한 광고 및 기사제보 : 010-4858-0954
주소 :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30길 21-7.104호 | 대표전화 : (02) 444-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