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38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 성황

등록일: 2016-10-23 , 작성자: 광진의소리

▲ 22일 광진구 능동로 건대 분수광장에서 열린‘2016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체험 부스 모습.사진제공:광진구청 홍보팀/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능동로 건대 분수광장에서 38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1365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비롯해 예술공연봉사단 나눔 콘서트, 자원봉사 홍보를 위한 전시·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 4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선 동별 자원봉사 캠프장 및 봉사단체 리더 등 관계자가 참여해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의미로‘1365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

특설무대에서는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 씨에로, 물푸레 합창단이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 ‘재능 나눔 콘서트’가 있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야외공연을 펼치는‘광진 아트브릿지(Art Brigde)’소속 인디밴드 공연과 동대부여고 동아리 미류의 플래시몹도 있었다.

이날은 특히, 자원봉사가 생소한 이들의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 있었다. 광진공무원봉사단의‘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체험 및 퀴즈’,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페이스페인팅 체험’등 자원봉사 활동을 현장에서 시연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합동이벤트‘아름다운 손 봉사의 손 핸드프린팅’행사에서는 팝아트 작가 찰스 장과 대학생 동아리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이밖에 15개 동 자원봉사캠프와 전문 봉사단체 등 38개 단체가 참여하는‘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