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우리동네미담뉴스‘ 광진구 아름다운 사람들
<중곡4동><중곡3동, 광장동><중곡1동>

등록일: 2025-07-1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풀뿌리민주주의 최일선 행정기관 주민센터와 지역사회 맨 밑바닥 민초들의 삶의 현장에서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동네를 위해 이름도 없이 댓가도 없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광진구의 아름다운 사람들 소식입니다.

◆<중곡4동> 장마철 낙상사고 예방 위한 선제적 조치!

보도 경계석 미끄럼 방지 시트 설치’ 중곡4동 주민센터(동장 김우경)는 장마철과 강설 시 미끄러운 보도 경계석으로 인한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보도 경계석 미끄럼 방지 시트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낙상사고가 잦았던 중곡사거리와 긴고랑 체육공원 일대 보행 경계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설치된 시트는 마찰력이 높은 고무 재질로, 비나 눈이 올 때도 미끄러지지 않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적이다.

김우경 중곡4동장은 “앞으로도 장마 및 강설에 대비해 보행 안전을 위한 정비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동지역책임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곡3동><광장동>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행사

▲ (중곡3동) 중곡3동 주민센터와 중곡3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모습

중곡3동과 광장동에서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따뜻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10일, 중곡3동 주민센터(동장 조성철)는 주민자치회(회장 한길원)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중곡3동 특화사업 및 동지역책임제의 일환으로 직능단체연합이 후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장보기부터 조리, 포장·배달까지 손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9일에는 광장동 주민센터(동장 진금순) 새마을부녀회(회장 원옥희) 주관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에게 삼계탕과 밑반찬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 따뜻한 정을 느껴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길원 중곡3동 주민자치회장은 “삼계탕 나눔을 통해 무더위 속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원옥희 광장동 새마을부녀회장도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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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1동>중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취약계층 집수리지원

중곡1동 주민센터(동장 김은영)는 지난 8일, 중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정집)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뚝딱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뚝딱 집수리’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간단한 수리를 도와드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LED 조명 교체, 수전·변기 커버·문손잡이 수리 등 소규모지만 꼭 필요한 집수리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부부댁에 찾아가 LED 조명으로 교체해 드렸고, 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방충망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방충망을 설치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정집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은영 동장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의3동> 어르신 ‘스마트폰 AI와 영상 편집‘까지 기본기술교육

구의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민우)는 2025.6.20.일~7.11일까지, 구의3동주민센터(동장 조기래) 5층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본지 7-11.현장보도)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일상에 꼭 필요한 기능부터 AI 활용. 감성 영상 제작까지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양민우 자치회장은 “4회차까지 교육을 마치며 다시금 깨달은 건, 나이는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대분분이 고령층이셨지만. 오히려 더 능숙하고 열정적인 모습 속에서 ‘편견을 내려놓을 것’의 중요함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세심한 안내와 따뜻한 협조로 함께해주신 자치위원 여러분 덕분에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새로 부임한 조기래 구의제3동장은“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교육 역시 4회차교육 현장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교육참여열기를 실감한다“며 함께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자 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