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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광진구 동네 곳곳 풍성한 행사 열려
군자동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우리동네 만들기!“
등록일: 2024-05-1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어버이날 맞아, 동네 곳곳 풍성한 행사 열려“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장수사진 찍기, 후원물품 전달 <군자동, 중곡제4동, 능동, 자양제3동>
지난 3일, 군자동주민센터(동장 김기혁)가 군자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대근)와 함께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 21명을 초청해, 자원봉사캠프 회원과 함께 카네이션 화분을 직접 만들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혁 군자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7일, 중곡제4동주민센터(동장 최영윤)에서는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장수사진 인생 한 컷’ 행사를 개최했다.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중곡제4동주민자치회(회장 김창선), 관내 전문 사진업체와 협업해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영윤 중곡제4동장은 “어르신들이 홀로 장수사진을 찍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상황을 반영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능동주민센터(동장 홍인순)에서는 순애식당(대표 김순애)과 함께 어르신 100명에게 공경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열무김치, 콩설기떡, 수건 등이 담겼으며, 전달과 함께 자체 민요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홍인순 능동장은 매년 자선행사를 마련하는 순애식당과 후원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8일, 자양제3동주민센터(동장 한미라)는 자양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종)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 주민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며 따뜻한 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미라 자양제3동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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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동,“복지사각지대 없는 우리동네 만들기!“
10일, 군자동주민센터(동장 김기혁) 및 군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진)는 관내 생활밀접업소 20개소와 ‘위기가구 적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 고시원 ▲ 부동산 ▲ 이미용업소 ▲ 세탁소, 약국 등이다. 앞으로 각 업소는 외상 요구, 주류 장기구매 등 복지 위기 징후 감지 시 동 주민센터에 즉시 제보하고, 업소 내 복지 안내문을 비치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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