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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경찰,‘교통환경설계‘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추진
최근 3년 광진구 교통사고, 교통법규위반 등 빅데이터 분석
등록일: 2023-03-30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자료제공)광진경찰서 교통과/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박창지 신임 광진경찰서장(사진)의 역대급 ‘교통사고예방 빅데이터 통계분석’근거, 과학적 교통행정의 새로운 실험대가 열려 화제다. 예산과 전문인력 등 열악한 환경의 지역경찰로서 파격적 도전이다.
서울광진경찰서는 2023년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3년 광진구 내 교통사고・법규위반·공익신고 통계를 분석하여 교통환경설계를 통한 교통사고예방 및 주민편의증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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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지역경찰 역대급 ‘교통사고예방 빅데이터 통계분석’근거 과학적 교통행정
◀박창지 광진경찰서 서장/광진의소리
광진구의 최근 교통사고의 종합분석결과는 1)車 사고가 많은 상위 5개 교차로는 군자교R, 군자역R, 광장R, 성수R, 건대입구역R로 나타났으며,
2)보행자 사고가 많은 구간은 천호대로(군자교R↔군자역R), 아차산로(성수R↔건대입구역R), 능동로(군자역R↔어린이대공원역R), 자양로(아차산역R↔구의R), 교통법규위반이 많은 곳은 능동로, 광나루로, 아차산로 3개소로 분석되었다. |
이에 광진경찰서는 운전환경과 보행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교통환경설계 (TAPTED텝테드, Traffic Accident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를 통해 교통사고 근원인 도로이용자인 운전자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기술사 등 교통공학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하여 공동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도로의 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였다. | ◆교통환경설계, 한정된 예산 효율적 집행...
◀군자역4거리현장에서 상황분석모습/광진의소리
교통환경설계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하여 교통사고, 법규위반 다발지점을 장소·시간·사고유형별로 분석하여 바닥형 보행신호등(시인성 증대), 속도저감시설(제한적 주행), 대각선 횡단보도(보행자 편익), 신호체계 개선(교통불편 해소) 등 종합적인 개선으로 교통환경을 탈바꿈시켜 안전성확보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환경의 세부적인 항목은 지자체 및 전문기관과 함께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 가능한 것은 올해 시행을 추진하고, 시간이나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것은 장기 과제로 선정하여 지속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체감 치안만족도를 향상하고, 광진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박창지 서장은 포부를 밝혔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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