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광진구-강동구민이 함께하는 ‘광진교 축제’열려
오현정 구의원,강건너 불구경이던 강동구에 ‘공식사업제안’ 성사! 신선한 발상!

등록일: 2017-07-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와 강동구를 잇는 광진교의 모습- 네이버지도캡쳐/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지방축제가 전국적으로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는 이웃하고 있는 강건너 강동구와 함께 양 지역 주민들 공동의 축제의 장을 열기로 하여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양 지역간 주민공동축제를 제안한 오현정 광진구의회 운영위원장은 “2016년 6월, 제197회 제1차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제안한 ‘광진교 축제, 일명 오작교 축제’가 8월 26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현정 구의원,강동구에 예산지원도 요청!

◀ 제197회 제1차 정례회 구정질의 때‘광진교 축제’ 제안을 한 오현정 위원장/광진의소리

오현정 위원장은 구정질문을 통해 광진구 광장동의 아차산, 워커힐호텔, 청소년수련관, 광진체육센터, 예스24 공연장 등과 강동구 천호동의 로데오거리, 암사 생태공원, 천호시장 등이 위치한 광진교의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축제의 시너지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고,

특히 광진교 8번가의 세계 3군데 밖에 없는 교각에 위치한 전시·공연장으로 더 홍보하고, 서울시내 관광의 일번지로 명명할 기회라 생각하여 ‘광진교 축제’를 제안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또한, 오현정 위원장은 강동구의회와 구청에 사업 제안과 예산지원을 요청하여 축제 추진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기도 하였다.

‘광진교 축제’는 칠월 칠석날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광진구-강동구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정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오현정 위원장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광진교 축제를 제안한 오현정 위원장은 “광진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부족한 상황에 광진구를 대표하고, 앞으로 상징적인 역할을 할 ‘광진교 축제’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시민중심의 축제로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고유 민속행사를 지키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