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cm 신화 트로트 가수 나용희 자양동 발칵!
광진경찰서 자양1파출소 4대사회악근절 음악회 감동의 도가니

등록일: 2013-05-3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대한민국 경찰사상 처음인듯 싶다. 1개 지역 파출소가 150분간 드라마틱한 감동의 무대 음악회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요즘 연예계에 적잖은 폭발음을 내뿜는 저성장 장애자 가수, 111cm 키의 신화 트로트계의 신데렐라 가수 나용희씨(38)가 자양동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광진경찰서 자양1파출소 4대사회악근절 음악회 감동의 도가니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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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목) 오후 3시 광진경찰서(서장 최석환) 자양1파출소는 자양1동 주민센터 옆 자마장공원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자마장공원 음악회>를 열었다.

1개 파출소 주관 음악회인데 나용희 트로트 가수 등 스타급 가수가 3명에, 김광식 경위와 박영관 경사(예명 박인우) 등 경찰관 가수도 동시에 2명이나 출연했다.

이외에도 품바 김재권의 13명 무대,민요 이종복팀 5명,인디언 댄스 최정희,김화자 등 2명 등 ‘맨땅무대‘는 객석의 관중들과 하나가 되어 여늬 프로무대처럼 끈김이 없이 장장 2시간 반동안 열띤 무대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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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동네 음악회‘는 사상 유례가 없는 ‘순수 무공해 행사‘였다. 구의원, 시의원,국회의원,당협위원장 등 지역 정치인들이 단 1명도 눈에 띄지 않았다.

동네 주민들과 동네 직능단체 등(자양1동 생활안전협의회/청년육성회/자양1동주민자치위운회/통장협의회/자양산우회 등)이 지역파출소와 함께 하는 순수한 어울림 마당이었다.

이러한 사례는 지역 기자로서 처음 목격하는 것으로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자양1동 자마장공원엔 풋풋한 무공해 산소로 가득 넘실댔다.

최석환 광진경찰서 서장은 축사의 인사말에서 “우리 광진경찰서는 오로지 범죄없는 마을 특히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4대 사회악인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앞장을 서고 있다“하고,

“오늘 자양1파출소가 자양1동 주민들과 함께 펼치는 ‘4대사회악 근절을 위한 음악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려성원했다.

이어 최석환 서장은 “우리 광진경찰서가 범죄척결에 앞장을 서겠다“고 다짐하자 참석 주민들이 함성을 지르며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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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관으로서 난생 처음 이런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무척 힘들었다고“ 실토를 한 강갑문 자양1파출소장은 “우리 경찰관들과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활동으로,

금년 1월 부터 5월 현재,우리 자양1동에서는 강력범죄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침입절도사범도 50%가 줄었다“고 보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범죄없는 마을‘을 만들자“ 호소하여 많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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