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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광진정보도서관 구내식당 및 매점 입찰 또 유찰
현 운영자, “100%가족들이 하지않으면 수익성 안나온다“

등록일: 2011-05-17 , 작성자: 광진의소리

◆ 광진정보도서관 구내식당 및 매점 입찰 또 유찰

【 속보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5월 17일(화) 오전 11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www.onbid.co.kr)의 입찰화면 개찰결과, 5차 광진정보도서관 구내식당 및 매점 입찰에 참가자가 1명도 없어 다시 유찰되었다.

광진구 한 시민의 제보에 의하면,

4월18일 공고 77,539,190원 (1년, 부가세포함)
4월30일 재공고 69,800,000원 (1년, 부가세포함)
5월 7일 재공고 62,820,000원 (1년, 부가세포함)
5월11일 재공고 56,538,000원 (1년, 부가세포함)에 이어 5번째 유찰인 셈이다.

◆ 본지 기자 취재과정

1) 오전 10시 개찰공고 시간 30분 정도 여유를 두고 9시 30분경 광진구시설관리공단 4층 기획재정과 김중수 입찰집행관을 ‘기습방문’(중대한 사안의 경우, 기자는 사전 취재예고 없이 기습방문하고 취재협조 요청하는 방식을 활용해옴)

2)기본사항을 취재후 “(개찰)현장이 중요하다“며 현장안내를 부탁하자 “광장동 도서관으로 가면된다“하여 광장동 광진정보도서관으로 감.

3)그러나 김영관 도서관 운영 당담자로부터 “전자개찰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한다. 10시에 한다. 시간이 약간 넘었다. 지금 그쪽에 전화해서 기자가 입회하도록 하겠다“ 한 후 즉시 공단 측에서 “개찰시간을 늦추더라도 기자입회하에 개찰하겠으니 빨리 오라“고 했다고 말함.

4)기자는 김영관 도서관 담당관에게 “이거 기자를 따돌리려고 이쪽으로 보낸거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하자 뭔가 착오다며 빨리 그쪽으로 가라 했다. 다시 공단 김중수 입찰집행관을 만나자 “자기는 (전자개찰 현장이 아닌) 식당현장을 가보고 싶다“고 한 것으로 잘 못 알아들었다며 아직 ‘전자개찰‘을 안했으니 취재하라 했다.

◆“onbid 입찰시스템상 부정행위 개입여지 없다”

김중수 집행관은 기자가 다시 도착하자 “onbid 전자 입찰시스템상 부정행위 개입의 여지 가 없다” 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www.onbid.co.kr)의 완벽한 투명성 등“을 설명을 한 후 기자입회하에 onbid에서 ‘개찰‘버튼을 눌렀다.(이때가 11시경) 결과는 ‘참가자 없음‘이었다. 다시 유찰된 것이다. 이후 김중수 담당관은 온 라인의 지시에 따라 바로 바로 결과를 후속처리하면서 “보셨죠?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습니까?”했다.

한편, 김중수 집행관PC 주변엔 외부인사든, 내부 인사든 아무도 없었고(보통 경쟁관계가 심할경우엔 유형무형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서성거리게 된다) 기자와 단 둘이서 전자입찰 PC모니터를 관찰할 뿐이었다. 다른 직원들은 각자 자기 업무를 보고 있었다.

이날 개찰은 원래 오전 10시로 공고되었으나 본지 기자가 개찰장소의 혼동으로 광장동 소재 해당 도서관을 왔다갔다 하는 시간로스가 발생하여 기자입회하에 ‘개찰‘하기로 하고 약 1시간 가량 개찰을 미루었다.(이에 대해 담당관은 전자개찰시간의 경우,약간의 개찰시간 변경은 문제가 없다 했다)

◆식당영업이 위주인데 도시락이용 허용하고 있다

기자는 조금전 다시 공단에 들려 기획재정과에 들리기전 잠깐 최고책임자인 이기석 공단 이사장을 먼저 취재하기로 하고, 이 이사장을‘기습방문‘하여 ‘돌발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취재‘하고자 했었다.

이기석 이사장은 기자를 보자 “ 광진의 소리(인터넷판)에서 내부 제보자의 제보를 받는다 했는데 무슨 내부 제보자입니까? 무슨 잘못을 기정사실로 하고 그런 것 아닌가요?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그렇게 짜고 한단 말입니까? 광진의 소리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시고 긍정적으로도 봐주십시오.”하며 대뜸 목청을 높혔다.

-.광진정보도서관 구내식당(입찰)이 왜 그렇게 자꾸 유찰됩니까?
누군가를 내정해놓고 자꾸 유찰시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들이 있습니다.

“(이기석 이사장)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그렇게 짜고 한단 말입니까?” 며 다시 펄펄 뛰다시피했다.

-.정보도서관 구내식당...장사가 잘되잖습니까? 어떻습니까?
(몇 번 유찰되어) 그렇게 싸게 나와도 왜, 계속 유찰이 되는지요?
이사장님께서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한번 가서 보십시오. 그 식당은 우리와 계약조건이 ‘도서관 이용자들이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한다’는 약정이 있습니다. 아주머니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대부분 도시락을 싸들고 와서 먹습니다. 식당영업에 지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특수조건’에 처음부터 명시했습니다.(기자는 나중에 이 특수조건 약정서 문서를 입수하고, 총 21개 항목가운데 맨 마지막 항목으로 명시된 것을 확인함)

-.아,예. 그렇습니까? 그게 결정적인 사유(새로운 입찰참가자 없는 이유. 현 영업자는 애초 제시가격의 반 가격으로 내려가도 - 주방장 1명과 다른 종업원 2명의 인건비 등을 주고나면- 부인하고 자신의 인건비도 안 나온다며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며 줄줄이 불리한 영업환경을 표출했다- 뒤에 자세히 언급)군요.

◆공단 및 도서관측 주장

(1)공단 이기석 이사장, 입찰의 계속되는 유찰에 대해 = 1)가장 중요 요인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도시락을 싸들고와서 도서관(여기 저기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로 한 약정때문“으로 본다. 2)소위 “짜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오지은 도서관 관장 1)특수조건이 식당희망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가 싶다.
2)27일이 만기인데 큰 일이다. 우리가 도서관이용자들의 먹는문제를 서비스해야할 판이다.

(3)김중수 입찰집행관: 1)온비드 전자입찰 시스템상 불법 또는 편법 입찰방식은 불가능하다.
2)특수조건에 “판매금지 품목에서 주류,담배,야외쉼터 판매음식류 등“과
3)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도시락 사용을 허용한다의 규정 때문으로 본다.

◆현 영업주(사업자)측 주장

한편, 지하형태의 1층 구내식당은 사방이 꽉 막힌 답답한 공간이었다.

이번, 취재과정에서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측과 광진정보도서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설명이 있었다.

그러나 본지 기자는 현재 구내식당 및 매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대표(50대 중후반 남자)의 속사정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무례를 무릅쓰고 이날 오후 1시 25분경부터 영업중인 현 사업주 대표와(매점 계산대 책상에서 손님들과 계산하면서) 지하 식당에서 선채로

거의 40분가량 심층면담취재를 통해 “의혹점의 실마리“(특정인을 상정하고 계속 유찰시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를 발견하기 위해 많은 질문들을 던졌다. 공단취재후 재차 들린시각은 점심이 조금 지난 오후 1시 25분경이었다. 식당엔 15명이 드믄 드문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후 주인과 40여분정도 인터뷰하는 도중에 대부분 자리를 비웠다.

기자가 손님으로 가장하여 우유 한 팩을 구입한후 기자 신분을 밝히고 장사가 잘되느냐며 자연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줄줄히 불만이 쏟아졌다.

“처음 시작할때 저희 부부는 각각 노동값으로 한달에 100만원씩만 벌면 만족하자“며 시작했다고 했다. 둘이서 200만원 수입이면 만족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저희 부부는 인건비조차 못가져갑니다. 주방장 1명과 다른 종업원 2명 월급주고 나면 우리 부부는 없습니다. 보십시요.라면 손님이 대부분입니다. 환경이 이러다 보니 주변에서는 여기에 식당이 있는줄도 몰라요. 주변엔 매점이 많아요. 도서관측에서는 밖의 매점보다 40~50%까지 싸게 팔아라고 하지만 그렇게 팔아도 외부손님들은 20%정도에 불과합니다. 여긴 컵라면도 못팔게 되어있습니다.(특수조건 3항-야외쉼터 판매음식류 판매금지 규정을 말한듯)

밥종류의 식당을 위해 비싼 주방장(월급 200만원)을 두고 정식 종업원 2명,그리고 저희 부부 둘이 매달려 있는데 도서관 이용자들은 도시락을 집에서 싸가지고와서 먹을수 있게 허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밖에 툭 터지고 경치좋은 한강변에서 다른 매점에서 산 컵라면 먹고 도시락먹고...반 가격(애초 당시기준)에 재계약하라고 해도 마음이 없어요.

건물 2동이지만 보세요. 저쪽 건물(문학관) 이용자들 여기 식당이 있는줄도 모릅니다. 그리고 평일은 7시,토일요일은 오후 5시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 여기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왜 여기를 몰래 안와봤겠습니까?

최소 인원 5명이 필요한데 주방장까지 전부 자기 식구들이 그냥 버는대로 나누어가진다면 몰라도 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누구든 어렵습니다.

인터뷰 도중에 들락날락하던 20대 초중반인듯한 딸이 무척 화난 표정을 지었다. 기자라고 소개하자 더욱 화난 언사가 튀었다. 이렇게 장사가 안된다고 신문에 나가면 그나마 누가 들어오겠느냐는 성난 말투였다.자기들은 빠져나가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다음에 누군가는 들어와야할 것이 아니냐는 걱정인듯 했다. 심성이 착한 사람들이다.

◆도서관 이용시민들의 이야기

기자는 40여분간 이모 저모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았다. 사업주는 대단히 선한 인상이었다. 뭘 숨길려는 느낌은 전혀 안보였다. 밖으로 나와 도서관으로 들어오는 이용자들을 붙들고 외마디 인터뷰를 했다.

(똑같은 질문)기잔데요? 여기 도서관 식당 이용에 불편한 것 없나요?

중학생(남): 너무 일찍 끝나요.
초등학생(남):토,일요일은 5시면 끝나요.
50대 남자:그냥 별로 이용을 안해요.
50대 아주머니: 우리끼리 딴데서 먹어요,왜요?

제보자님께 감사드림

결론은 “이번 광진정보도서관 구내식당 및 매점 입찰공고 및 유찰, 재공고 등의 이면에 어떠한 불법적 또는 비리관련 사실관계 또는 그와 유사한 담합행위 등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1차취재 결과인점을 양해바랍니다. 다시 중대한 사실관계 또는 증거가 제보될 경우 2차 취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이번 사안과 관련,저희 광진의 소리에 ‘의혹의 제보‘를 주신 제보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악의적인 음해성 중상모략 비방이 아닌, 선의의 비판감시자 입장에서 깨어난 눈으로 우리 광진구 살림살이를 눈여겨 살펴보고 같이 염려할때 우리 광진구가 보다 더 살기좋은 선진 공동체사회로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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