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광진문화재단사장,“노조결성 전혀몰랐다“실토!
구의회 행감장 ‘광진문화재단 노동조합 전격결성사실‘ 추궁

등록일: 2017-06-03 , 작성자: 광진의소리

본지 5.31일(수)자 뉴스특보로 긴급보도한 ‘광진문화재단 노동조합 전격결성‘사실이 6월 2일(금) 광진구의회 행정감사장에서 중요쟁점사안으로 거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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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사장이 “(광진문화재단)노동조합결성에 대해 (사전에)전혀 몰랐다”하여 충격을 안겨주었다/광진의소리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감사대상인 광진문화재단 감사장에서 전병주 의원은 지역 인터넷신문 보도사실을 언급하며 막바로 ‘광진문화재단 노동조합결성‘문제를 거론하고 특히 김용기 사장에게 “노동조합 결성에 대해 (사전에) 그 낌새도 몰랐느냐?“하자

“전혀 몰랐다. 갑작스런 결성소식을 알고 직원들이 노조에 가입하기 전에 나한테 가입한다고 말 한마디만 상의를 했다면 내가 (노조경험자로서) 코치도 해줬을텐데 인간적으로 아쉽다“고 했다.

김 사장은 “나도 00은행 영업부 노조부위원장을 했던 사람으로서 노조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다.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노조관에 대해 피력한후 “단지 하나 아쉬웠던 점은 직원들이 노조(결성)에 가입하기 전에 저한테 미리와서 말 한마디만 상의했더라면 ...“하여 광진문화재단 노동조합이 사장도 전혀 낌새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전격결성된데 대하여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는 느낌을 갖게했다.

본지가 노조전격결성 귀뜸을 받고 즉시 문화재단을 방문을 한 이유이기도 하다. 초동단계에서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신중하게 추진했구나를 직감했다.

권광기 창설 노조위원장을 전격적으로 단독인터뷰를 하며 노조결성과정의 일부 핵심부분을 취재했지만 보도에서 기사화를 하지 않은 이유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완벽한 성공‘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공공부문 노조만들기가 힘든 모양입니다“고 본지가 에둘러 표현한 이유다.

한편,이날 광진문화재단 행정감사장에 광진문화재단 노동조합의 상급기관인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정진희 사무국장이 방청석에 자리하여 광진문화재단에 대한 감사현장을 면밀하게 체크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