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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최금손 의장은 광진구전체를 대표하는 의장이다
다혈질적 언행 절제하고 광진구민 전체 대표품격의 상징인되어야

등록일: 2013-03-16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자료사진:광진구의회 홈페이지 사진 캡쳐/광진의 소리



<사설>본지는 어제 3월 15일(금) 오전 11시 광진구의회 167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장에서의 파행을 보고 최금손 광진구의회 의장에게 쓴소리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왜나하면 ‘광진구의회 의장‘은 이미 어느 특정 정당이나 일부 구의원들의 대표가 아니고 38만 광진구민 전체의 대표이기 때문이다.

광진구의회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되는 순간부터 선출직인 광진구청장과 함께 이미 ‘광진구민 전체를 대내외적으로 대표하는 상징인물‘이 되는 것이며, 동시에 그만큼 언어와 행동면에서‘높은 윤리성과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국회의장이 아닌, 일개 지방의회 의장이라고 해서 스스로 격을 비하시킬 이유는 없다. 오히려 지방정부를 견제감시하는 지방의회의 수장으로서 ‘드높은 자부심과 도덕성,윤리성,품격‘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혀 주민들의 지지와 신뢰의 표상이 되어야 한다.

사리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어제 광진구의회에서 벌어진 광경은 ‘의장으로서 금도를 넘어 선 것‘으로 충분히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옳다.

광진구청 간부들과 취재기자들이 가득한 본회의장에서 같은 동료의원이며 재선인 바로 직전 구의회 부의장에게 ‘쫄따구 의원‘이라며 지칭하고 여과없이 격렬한 감정을 표출한 것은 어느 누가 보아도 용납하기 어려운 의장의 과잉반응이었다.

물론,이종만 의원이 의사진행의 기본절차를 무시하고 ‘이의를 제기한 것‘은 일응 잘못으로 인정된다. 더구나 직전 부의장으로서 직접 의사진행을 수없이 맡아본 이 의원은 의사진행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여 의장의 의사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를 해야 정상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제 최금손 의장의 재선의 상반기 부의장인‘동료의원에 대해 쫄따구 의원‘ 운운하며 의정단상에서 원색적인 감정표출을 한 행위는 ‘의회 속기록‘을 살펴보아도 부끄러운 일일 것이다.

차제에 본지는 이번 광진구의회 의원들 전체에 대해 ‘언어의 최소한의 품격‘을 지적하고자 한다.

의회의 본질은 ‘갑론을박 맹렬한 토론‘이다. 본지는 이번 구 의회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해외공무여행시 벌어졌다는 의원들 내부의 의견충돌에 대해 “의원들간의 의견차이로인한 다툼은 뉴스가 아니다. 의견차이가 생기는 것은 의례적인 일이다“며 기사화를 절제한 이유이기도 하다.(본지가 심각하게 보도가치를 분석하는 잣대는 해외에서의 의원들의 윤리*도덕문제였다.)

다만,갑론을박 토론이나 의견다툼과정에서 ‘최소한의 언어의 품격‘은 지켜야 한다는 대단히 상식적인 주장이다. 이러한 면에서 남옥희 의원의 동료의원에 대해 “개XX야!“ 발언도 아무리 화가 치밀어올라서 무의식중에 한 발언이라 해도 ‘금도‘를 넘은 것이다.

본지가 이에 대해 궂이 ‘사설‘까지 동원을 한 것은 이번 광진구의회가 상반기에도 여러차례 ‘육두문자 대결사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의원들의 위상을 감안해서 ‘기사화를 자제‘해왔을 뿐이다.

이제 임기가 반환점을 훌쩍 넘고 있다. 남은 기간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광진구의회 의원들 전체가 다시한번 38만 광진구민앞에 자성을 하고 새롭게 거듭나길 기대한다.

특히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공무여행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서도 ‘축소은폐‘만이 능사가 아니고, 어떻게든 스스로 자정의 계기를 갖기를 바랄 뿐이다.(자체 진상규명 및 윤리위원회 회부 등)

스스로 자율규제가 안될 경우 내부적 모순이 누적되어 외부로 표출될때는 결국 공동체 전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광진구 출입 10여개의 언론사가 있다. 대부분 침묵이다. 침묵이 ‘언제나 금‘인 것은 아니다.

본지만이 ‘쓴소리‘를 하는 것으로 곡해하지 말고, 오히려 잘못된 부분은 얼른 고쳐잡는 ‘성숙된 광진구의회상‘을 보여줌으로서 38만 구민으로부터 한층 더 신뢰받는 광진구의회가 될 것이다.

이번기회에 광진구의회 윤리강령 실천규범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을 내라. 본지 자유게시판에 어느 시민이 지적한 것 처럼 이웃인 성동구는 ‘스스로를 규율하는 윤리강령 실천규범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이 대단히 상세하게 명문화되어 있어 의원들 스스로의 자율규범으로 삼고있다.

본지가 조사한 광진구의회는 ‘윤리강령‘만 하늘에 뭉게구름처럼 둥둥 떠있고,구체적인 실천규범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율이 안보인다.

참고로 본지가 조사한 광진구 집행부의 공무원행동강령은 총 6장 28조에 걸쳐 위반시 벌칙규정과 징계규정 등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성문화되어 1,200여 광진구청 공무원들의 자율규범으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 역시 자체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을 엄격하고도 상세히 규정하여 국회의원 스스로 높은 도덕성과 윤리,품위를 유지하도록하고 있다.

38만 광진구민을 대변하여 1,200여 광진구 공무원들을 견제감시하는 광진구의회 14명의 의원들에 대한 스스로의 ‘자율규범‘이 없는 것은 ‘너희들은 결함이 많을 것‘이고 ‘우리들은 원초적으로 무결함의 선택된 사람들‘이라는 오만불손한 잠재의식이 묵시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볼수 밖에 없다.

하반기 광진구의회는 이점을 깊이 유념하고 윤리강령의 실천규범 등 구체적 조례안을 조속히 개*보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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