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의원도 공천면접시험 김용한도전자 이변일으키나?
민주당 광진갑 문종철 예비후보 면접대상탈락속 막강현역 대 노무현가신면접 불꽃

등록일: 2020-02-13 , 작성자: 광진의소리

<4*15총선 광진구 열전현장3=유윤석 기자>


중국발 우한폐렴 신종코로나 쓰나미강풍에 휩쓸려갔던 4.15총선 정국이 선거60일을 앞두고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광진갑은 정치.시사평론가로서 보수우파진영의 논객인 김병민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정송학,전지명,김광수 예비후보 등과 본격적인 경선전선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이 지역 최대관심사인 민주당 전혜숙 현역의원에 도전장을 냈던 민주당 지역당원 및 호남세,일반 지지자 등 기반으로 야심찬 도전자였던 문종철 예비후보가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거라는 지역민심의 관측을 뒤엎고 예비후보 부적격판정을 받고 공식면접후보명단에서 최종 탈락됨으로서 지역엔 상당한 충격이다.

전혜숙의원은 1)현역 국회의원 2)국회행정안전위원장 3)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등 배경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지역구 업적도 만만치않은 점 등이 부각되고 있다.

한편,당내 도전자인 김용한 예비후보는 “나는 노무현 국회의원 소수파시절부터 노무현 대통령만들기 참모(핵심 가신출신)로서 ‘바보 노무현‘ 카피기획 등 노무현가문의 ‘성골‘임‘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전혜숙의원은 경북 경주 등 지방선거에서 척박한 민주당 대구경북 거점확보의 1등공신으로 김대중 당 대표에 의해 발탁되어 비례대표로 정계에 발을 얹어놓은후 광진 갑지역에 새둥지를 틀고 김한길 낙하산공천파장의 눈물바람(공천티켓을 손에 쥐었다가 한명숙 대표에 의해 다시 빼앗김),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적극지지 앞장 등 ‘남다른 정치역정‘을 걸어왔다.

이제 지역 당내외 문종철 지지세력의 후유증과 ‘노사모 성골‘출신‘ 김용한경쟁자의 압박속에 권택기 전 한나라당의원 추락후 권토중래 고지탈환을 절치부심하는 자유한국당과의 대회전을 앞두고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