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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농촌 노인장기요양원 성암복지원 이야기
김제여중학생들 장기요양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등록일: 2013-11-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농촌 노인장기요양원 특별취재기 = 유윤석 기자>11월 8일(금) 오후 2시 30분,전북 김제시 입석동 소재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성암복지원‘(원장 고미순)에서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이 주관하는 ‘김제여중(1학년 5반.담임 김선종)학생들의 요양원 방문 봉사활동‘을 취재했다.

이날 학생31명과 담임선생이 함께한 행사는 준비해온 떡을 요양어른들에게 나눠드리고 신나는 노래공연무대를 꾸리고 지점토 공작재료도 가져와 일일히 할머니들을 부여안고 끈적거리는 지점토 공작물을 만들도록 수발했다.

이들을 리드해온 이은정 사회복지사는 “여기 오기전에 김제사회복지관에서 학생들에게 사전에 요양할머니와 할아버지들에 대한 예비교육을 시켰다“며 학생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 즐거운 봉사를 하도록 했다며 행사배경을 설명해주었다.

정다은,이유림,심민성,정정은,최자연 학생들은 즉석인터뷰에서 “이렇게 어르신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다,이런 봉사를 할수 있다는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등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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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오기전 점심을 마친 요양원은 어느 연회장에 온듯 대중가요가 시설을 가득 넘쳤다.

봉선화연정,흙에 살리라,고향무정,트위스트 춤을 춥시다,꽃피는 동백섬에...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등등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덩실 덩실 어깨춤이 일 수 있는 노래들이 꽝꽝 울리며 2층 원형 산책복도를 따라 휄체어들이 빙빙돌며 줄을 이어 장관을 이루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신바람이 나는 듯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들이 함께 어울리며 덩실덩실 어깨춤도 추며 함박웃음꽃이 만발이다.

“저희 요양원은 매일 점심후 30분정도 후에 휴식겸 소화와 정신질환 치유를 위해 약 20분~30분정도 이런 시간을 갖습니다“ 할머니를 실은 휠체어를 미느라 벌써 이마에 구슬땀이 흥건한 송미숙 간호사의 설명이다.

최근 중앙 유력 대표일간지들이 사회복지시설과 한국인 말기환자들의 실상을 심층취재 보도하여 정부와 사회,의료진,환자가족 등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크게 환기시켰다.

조선일보는 <한국인의 마지막 (생애)10년>을 대형기획으로 연재하며 ‘연명치료의 딜레마‘,‘말기환자의 마지막 몇 달...기댈곳 없는 보호자, 마음에 깊은 병든다‘ 등 환자 자신과 의료진,환자가족들의 당면문제를 심층적으로 파헤쳐 크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같은 무렵 한겨레신문은 <(사회복지)시설 그 자체가 인권침해다> 는 다소 파격적인 시각의 특집을 커버스토리(11월 9일치 신문)로 심층취재한 바,박래군 인권운동가의 시선을 통해 “‘도가니‘(공지영의 소설 영화화 작품 의미)같은 충격적인 사건이 매년 몇 건씩 세상에 알려진다. 관리감독 부실 및 솜방망이 처벌은 반복되는 강제노동,폭행 등 시설내 인권침해를 낳았다“고 소개하고,

“꼭 그들을 가둬야만 하는가. 중증장애인이라 하여 시설에서 ‘사육‘되도록 둘 게 아니라 지역사람들과 다양한 관계아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도록 도와야“한다고 주장하는 박래군씨의 사회적 시선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본지 기자는 지난 1달여 동안 말기환자인 어머니(84세)의 치료와 간병문제로 국민건강보험 공단(김제지사)과 병원, 장기요양원시설 등을 오가면서 한국사회의 두 가지 위 시각을 접하게 되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 장기요양센터(김제지사)의 경우, 센터장 과장 계장 등 전 직원이 친절하고 따뜻한 안내가 인상적이었다.

어느 병원의 경우 역시 원무과 일부 직원의 관련볍령에 대한 무지와 고압적이고 군림하는 불쾌한 태도가 말썽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담당의사는 말기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만큼 정말 신중하고 겸허했다.

실제 상황에 직면한 절박한 환자가족의 입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이미 본지에 연재되고 있는 <어머니 어머니,이게 마지막 모습인가요?>와 함께 기록한다. 우리들 누구나 한번씩 겪게되는 ‘말기환자 간병문제‘를 일면이나마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해서다.

기자가 전북 김제시 입석동의 ‘성암복지원‘ 이야기를 실마리로 한 것은 실제로 어머니를 이곳에 모시면서 ‘살아숨쉬는 생명원‘이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기 때문이다.

일반병원에서 퇴원후 요양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한다는 막둥이 동생의 완강한 의지도 이곳 ‘성암요양원‘을 직접 방문하여 1시간정도 상담을 하고 내부 시설과 운영실상을 본후 스스로 접어지고 “형님,여기가 좋으네요, 이곳으로 정합시다“며 흔쾌히 동의를 했다.

기자가 앞서 미리 살펴본 바 이곳은 ‘약냄새나 돈 냄새나 기계냄새‘가 아닌 ‘사람냄새‘가 물씬물씬 풍겼기 때문이었다.

기자가 이곳 ‘성암복지원‘에서 발견한 것은 ‘화려하고 웅장한 최신식 현대요양시설이나 기구‘가 아니었다.

기자가 감동을 받은 대목은 ‘현대의료시설이나 고가의 기계설비가 아닌 ‘따뜻한 간병자세...언어장애,신체장애,정신장애 등 불편하신 환자노인들을 자신의 부모처럼 지극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사람냄새‘였다.

그것도 원장님부터 간호사,요양보호사,음식요리원들까지 전체 구성원들이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쉴사이없이 움직이며 내 부모 모시듯하는 역동적인 인간사랑 시스템의 작동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고미순 원장,녹지대에 묶여 좀 더 나은 후생복지 못해 아쉽다

본지 기자는 행사종료후 고미순 원장과 자리를 같이했다. 어머니 간병관계로 이곳을 2주일정도 살펴본 소감을 털어놓았다.

원장님은 제가 그동안 오며가며 느낀게 ‘머슴같이 같이 작업복차림으로 일할때가 많았다“하고 특히,이곳은 원장부터 말단 직원까지 한결같이 살아 움직이는 따뜻한 간병자세에 감동을 받아 ’광진의 소리 특집취재‘를 생각하게 되었다 했다.

-.제가 이곳에 처음 상담하러온이후 2번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전 직원들이 똑같이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간호사님이나 간호사 보조원이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는 물론 식당주방요원들까지 한결같이 따뜻한 간병자세와 말씨가 정말 감동적입니다. 할머니들조차 안녕하세요?하며 아주 밝은 웃음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고향 김제에 와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장기요양센터’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직원들이 거기도 센터장부터 과장,계장,일반 직원,경비까지 모두가 대단히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두번째는 저희 어머니를 병원에서 거의 ‘절망상태’에서 이곳으로 모셨는데 하룻밤 사이에 눈에 생불이 날 정도로 생기가 돌았던 점입니다.

저희 광진의 소리가 ‘특별취재’를 결심하게 된 사유이기도 합니다.
원장님,그 비결이 무엇인지요?

고미순 원장: “후후,,,비결...그런건 없습니다. 너무 좋게 봐주신겁니다.”

-.이곳 음식식단을 봤습니다, 거의 다 김제 일대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내지 저농약 식자재를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맞아요. 대부분 우리 김제토양에서 자란 고추,쌀,배추 등 토산품을 쓰고 있어요, 물론 무농약 재배농가 또는 저농약 재배농가와 거래를 하여 최대한 좋은 식자재를 쓰려하고 있습니다. 액젖이나 소금,새우젖,생선 등도 전남북 등 국내산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상태로 공급을 받습니다. 조미료도 가급적이면 적게 씁니다.

-.완전히 웰빙식단이네요?
“후후... 그보다는 전라도 토종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양사를 별도로 두진않았지만 요리하는 분들이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평생 드셨던 토종방식의 요리이기 때문에 더 좋아하십니다. 엊그제 김치맛 보셨죠?”

-.다시 궁금한 질문입니다. 이곳 종사자들이 어떻게 그렇게 한결같이 똑같이 따뜻한 간병자세인지 궁금합니다.

“물론,교육이죠. 아침,저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그때 그때 문제점을 제기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 스스로 우러나는 봉사를 하시도록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요,저희 선생님들은 저마다 특기가 있어요. 어르신들을 사로잡는 특기가 있어 신바람을 일으킵니다. 그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하하하...“

-.설립자이신 정성주님이 남다른 효심이 지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 분이셨나요?
“예,학교교직원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직한후 이곳 과수원터에 ‘양로원’을 냈어요. 처음엔 부친에 대한 남다른 효심에서 시작한거죠. 김제에서 전 창신백화점 창립자인데 그 아버님 호가 ‘성암’(腥庵)인데 아버님 호를 따서 ‘성암복지원’으로 할 정도로 효성이 극진했어요.

-. 그 효심이 지금 이곳에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부인은 간호사였다던데요?
“후후...거기까지 알아보셨나요? 맞아요, 간호사였어요.“

◆성암복지원 녹색복지숲 조성된다

산림청 김제시청 지원 -.그런데 어떻게 이 복지원을 책임지게 되셨습니까?
“아,예. 저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사무국장으로 온갖 궂은 일 다 챙겨드렸어요. 그러다 4년전 작고하시면서 저에게 책임을 넘겨주신겁니다”

-.사무국장을 12년 하셨으면 이곳 잡다한 살림부터 업무체계를 손바닥안에 다 쥐고 계시겠습니다. 왠만한 어려움은 다 이겨내실수 있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죠. 제가 궂은일부터 사무직 행정까지 내일처럼 발벗고 일을 했으니까요.”

-. 그런데 제가 이번에 좀 놀랜 것은 김제에 요양시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였습니다. 농촌가정들 입장에서는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정부가 필요성을 절감한거죠, 김제에서는 저희가 ‘최초 법인‘입니다. ‘개념‘이 없을때니까요.

‘개인’으로 시작해서 사회복지법인으로 법제화하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요양시설을 육성했습니다. 대신 초창기 아무런 업무체계가 없어 고생고생 많이 했습니다. “

-.앞으로 성암복지원의 꿈은 요?
“후후...그렇게 거창한 꿈같은건 없어요.

사실,그동안 이건식 김제시장님과 김제시의회,전라북도에서 음으로 양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성원을 해주셨습니다.

성암복지원 녹색숲도 김제시청이 정부 산림청 등의 후원을 받아 저희 어르신들을 위하여 조성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들은 늘상 감사한 마음으로 더욱 더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으로 보답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예전에는 정부(또는 자치단체)가 지원하는대로 집행만하면 되니까 걱정이 없었는데 지금은 ‘경영’개념이기 때문에 수지균형을 철저히 맞춰야 합니다.

경영차원에서 분석을 해보니까 최소한 수용인원이 70명은 되어야 제대로 후생복리를 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시설은 녹지대로 묶여있어 인원증원을 위한 증축이 불가입니다. 어떻합니까? 불가항력의 사안이니까 이 터전에서 욕심을 완전히 버리고 알뜰하게 내용을 충실하게 할 뿐입니다.

저는 소박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효성이 남다르셨던 창립자님께서 엄청난 일을 벌여놓으시고 갑자기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그 효심을 부족하지만 제가 되살려서 이곳 성암복지원이 ‘효성이 넘치는 복지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동안 제가 모신 분들 가운데 가슴 아픈 사연들도 많습니다. 내가 좀 더 잘 해드릴걸...하는 생각들이 많이 납니다.

죄짓는 날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지만 저는 출근할때마다 매일 아침 다짐을 합니다.

‘우리 성암복지원을 찾으시는 분들마다 정말 잘 왔구나! 모두가 웃으면서 가시게 하자‘고 매일 다짐하며 출근합니다. 이게 저의 소박한 꿈의 전부입니다. 하하하...“

고미순 원장은 인터뷰 내내 김제시청과 김제시의회,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에 늘상 감사한다며 속마음을 드러내며 또한 고생을 많이하면서도 헌신적으로 간병일을 돌보는 선생님들을 많이 써달라 주문했다.

“제가 이곳에서 일한지가 10년이 넘는데요. 창립자 정성주 선생님이 늘상 그랬습니다. 업무는 엄격하시면서도 김제시나 도 등 기관회의 등에 저희 직원들을 늘상 동행하게 하고 당당하게 다른 기관장 등에게 저희 직원들을 소개하셨습니다. 자부심을 불어넣어주신거죠, 그래서 저도 이곳을 떠날 생각도 못했었나봐요.호호호..”최영순 간호보조사의 귀뜸이다.

지위직급의 고하를 떠나서 서로 서로를 존귀한 존재로 존중해주는 조직내 내율(內律)이 환자들에게도 진심으로 존중하며 따뜻하게 보살피는 간병으로 나타는듯하여 내내 잔잔한 감동이 물결친다.

한국사회의 말기환자들에 대한 또는 각급 시설 등에 대한 보다 더 깊은 성찰로 정부와 사회,시설,가정 모두가 함께 ‘생명존귀함의 새로운 일깨움‘이 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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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중에 ‘어머니 주제곡‘이 되어버린 ‘클레멘타인‘-

이번 어머니 입원이후 기자는 불현듯 ‘클레멘타인‘ 미국민요가 뇌리에 여울물살을 이루었다. 오나가나 이 노래를 통음으로 되뇌인다. 눈시울엔 눈물만 가득 가득 고이다 주르르를 뺨위로 흘러내린다.

오마이 다링~ 오 마이 다링~ 오 마이 다링 클레멘타인

in a cavern, in a canyon, 동굴에서, 협곡에서,
Excavating for a mine, 금광을 찾아 땅을 파헤치며,
Dwelt a miner, forty-niner, 1849년의 금광 미치광이 시절에 한 금광부가
And his daughter Clementine. 그의 딸 클레멘타인과 살았었다네.

Oh my darling, oh my darling,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Oh my darling Clementine, 오 내 사랑 클레멘타인아,
You are lost and gone forever, 네가 세상을 떠나 영원히 먼길을 갔으니,
Dreadful sorry, Clementine. 참으로 슬프구나, 클레멘타인아.

미국의 민요다. 1849년 금광을 찾아 일확천금을 꿈꾸며 서부의 캘리포니아로 몰려왔던 포티나이너(forty-niner)들에 의해 만들어진 노래 열악한 환경에서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던 포티나이...

열악한 환경에서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던 포티나이너들은 영양실조와 인디언의 습격 등으로 많은 수가 목숨을 잃었다. 또한 자신들이 캐낸 황금이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자본가들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허탈감에 빠져 자조섞인 노래를 부르게 된 이후 널리 퍼져나갔다.

일생을 논 바닥 밭두렁을 기어다니신 어머니라서 일까. 우리 세대 농촌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다 그랬다. 누구를 위하여 그렇게 종을 울렸나요. 자식들을 위하여....!?


“어머니,정령 떠나시렵니까?
아직은 아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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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인요양병원 인권침해 점검 강화 (아직도)
광주광역시는 노인요양병원의 인권침해 여부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광주시는 최근 치매노인을 묶는 행위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서구 ○○○요양병원에 대한 병원 운영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노인학대 등의 비도덕적 진료행위와 당직의료인의 야간당직 미 근무 등의 의료법 위법사항을 적발하고 위반유형별로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자격정지 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1일 요양병원 관계자(33곳)와 시·자치구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노인 학대, 당직 의료인 야간근무 실태, 본인부담금 면제·할인 등을 통한 불법환자 유인행위 등에 대해 적발 의법 조치할 계획임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요양병원 및 한방병원 등 94곳 의료기관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12월6일까지 2주간 시·구 합동단속반(2개반 6명)을 편성해 의료기관 불법 의료행위 등 의료법 위반사항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의료기관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의 고용 의료행위 △의료과대·허위광고 여부 등 △의료인, 의료관계인 정원·충족 여부 △당직의료인 야간근무실태 △요양·한방병원(약사·한약사) 근무실태 △기타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여부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요양병원 지도점검에서 치매노인을 상시적으로 묶는 행위는 사고예방과 치료목적을 위해 보호자 동의를 받았다 하더라도 인간의 존엄성과 노인환자에 대한 인권 침해행위를 비도덕적 의료행위로 간주 처리하고 불법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의료기관 의료감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도 조선일보를 봣는데...한번쯤 생각해볼일입니다 ...고생하시구요 (중랑천사랑)
주변의 친구들을 봐도 부모들의 마지막 생애가 질병때문에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많이 파생됩니다. 제도적으로 아름답게 수용되었으면 좋겠지만요
시설이나 고가기계설비가 아닌 따뜻한 사람냄새가 좋다~ 공감 (광장동에서)
기자가 감동을 받은 대목은 ‘현대의료시설이나 고가의 기계설비가 아닌 ‘따뜻한 간병자세...언어장애,신체장애,정신장애 등 불편하신 환자노인들을 자신의 부모처럼 지극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사람냄새‘였다. 참 와닿는 말이네여~! 농촌사람들의 착한 품성을 생생하게 느껴져요 설립자의 효심이 더 아름답게 꽃피우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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