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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진 연임 광진문화원장 ‘외압 안받는 문화원‘ 약속
정기총회,오 문화원장 만장일치로 새 원장 승인
등록일: 2012-02-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2월 10일(금) 오후 4시 광진문화원 지하 공연장에서 총 이사 70명 가운데 위임출석 9명을 포함 총 55명이 출석한 가운데 “2012년도 광진문화원 정기총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 하이라이트로서 맨 마지막 순서인 ‘부의사항‘ 1.문화원장 선임안을 정성길 수석 부위원장의 사회로 상정하고, 1월 19일 정관에 의거 이사회에서 단독 거천한 잔여임기의 오금진 제9대 문화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승인하였다.
오 원장은 8대 정병용 원장의 임기중 자진사퇴로 인하여 자리가 빈 정 원장의 잔여임기동안 제9대 광진문화원장직을 수행했다.(2010.1.20-2011.2.11)
그러나 광진문화원 관례상 2년간 문화원장직을 수행하므로 이번 정기총회에서 재선출됨으로서 잔여임기동안 다시 광진문화원을 이끌게 되었다.
오금진 원장은 정병용 전임원장의 재임중 ‘자의반 타의반의 전격사퇴’ 사태가 발생하여 본지가 유일하게 심층보도하였던바 구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었다.
본지 ‘광진의 소리’(온라인) 보도에 의하면 2012년 2월 11일 현재,
(1)<뉴스 특보>정병용 광진문화원장 전격 사퇴( 2011-02-23.조회수 1095 )
(2)광진문화원 새 원장에 오금진 부원장 추천( 2011-02-26 . 조회수 953)
(3)광진구청,광진문화원 이상한 개혁조치 (2011-03-16.조회수 964)
등 불과 3꼭지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3,012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본지 기자는 이러한 사태를 상기하며 정기총회를 지역언론으로서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풀취재하였다. 그러나 안건마다 이의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총회를 종료한 후 한 이사에게 “오늘 좀 다툼이 있을 줄 알았는데 어떤가요?“하자 “아닙니다. 이사회때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며 이사회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추미애 국회의원,권택기 국회의원,정윤택 광진구청 부구청장,김수범 광진구의회 의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문종철 서울시의원,박성연 구의원,김기수 구의원,박삼례 구의원,김기란 구의원 등이 이사로서 시종일관 자리를 같이했다. 정송학 직전 광진구청장도 내빈자격으로 1부행사 자리를 함께하였다. 입구에서는 4.11총선 예비후보자 한 웅씨,정준길씨가 이사들에게 명함을 돌리며 인사를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오금진 원장은 개회사에서 낡은 시설의 광진문화원을 ‘리모델링‘하는데 전임 정병용 원장이 (서울시로부터)7억원의 거대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며 공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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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안받는 광진문화원 만들겠다.
문화원재정자립원년도 다짐 만장일치로 재신임을받은 오금진 제9대문화원장(사진)은 취임인사에서 ‘외압을 피하는(안받는) 광진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원래 준비한 “수락 연설문“원고에 없는 말이었다. 그만큼 내부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오금진 원장은 취임인사에서 리모델링으로인하여 새로워진 환경을 기반으로
1)문화예술강좌 운영 더욱 활성화
2)외부기관의 공모사업 적극 응모
3)향토사 발굴사업 4)전통성년례 개최 5)관내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유발 6)불합리한 규정 등 개선을 역점사업을 밝혔다.
오금진 원장은 “특히,올해는 문화원 재정자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빌딩운영을 제외한 부문에서 자립운영을 하겠다고 했다.
이로써 원장의 임기종료무렵마다 늘상 말썽이 많았던 광진문화원이 향후 안정적인 항진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되었다. 외압으로부터 자유롭고 자립적인 재정기반의 조성이야말로 광진문화원이 38만 광진구민의 문화예술욕구충족의 요람으로서 거듭나는 중대한 업적이 될 것이다.
오금진 원장의 힘찬 새 출범에 구민의 뜻이 함께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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