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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아프리카의 날 기념식 취재
역동적인 무한잠재력의 아프리키로!
등록일: 2012-05-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이색문화지대 탐방취재 유윤석 기자>
본지는 5월 25일(금) 오후 7시 강남역 근처 삼성전자 본관 홍보관(1층)에서 개최한 ‘아프리카의 날‘기념식을 취재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엔이 정한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을 맞아 매년 이 행사를 치룬다.
광진구 구민들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행사이지만 우리 국민들 정서에 ‘아프리카의 역사‘는 대단히 깊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을 상기하며 ‘생소한 세계의 탐방뉴스‘차원에서 보도를 하게 되었다.
기자는 아프리카 사람들과 직접 대면하며 대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여 ‘설렘‘도 적지않았다. 1부 공식기념식을 마치고 2부 뒷풀이 만찬시간은 ‘부페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자는 ‘아프리카식 부페‘와 한국식 부페의 차이에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그 많은 부페 식단 메뉴중에 ‘한국적인 메뉴‘는 한 가지도 안보였다. 김치가 안보였고 쌀밥 보리밥이 없고...한국식 국물류와 나물이 있는 식단은 일체 없고 건조한 빵류와 과일 등이 주 메뉴였다. 국물이 없는 메뉴만 나왔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먹기가 수월했고 특히,뒷처리가 대단히 깨끗햇다. 참석자들이 행사장 공간 이곳저곳 간이 의자 등에 33 55 어울려 담소를 나누며 왁자지껄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은 우리 한국식 뒷풀이 장소와 똑같았다.
기자는 33 55 담소그룸을 만나 ‘사진촬영을 허락‘받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주로 아프리카 각국의 고유한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본지 카메라뉴스의 관심이었다.
부페 접시에 음식을 들고 나오는 한 중년 여인의 우아한 모습과 전통의상이 유난히 카메라 눈을 이끌었다. 지역신문 기자임을 밝히고 사진촬영을 해도 좋겠느냐 하자 선선하게 “예스,오케이“하며 흔쾌히 허락했다.
나중에 다시 만나 “사진을 보내줄 이메일을 적어달라“하는데 옆에서 한 남자가 “무슨 일이냐?“하며 개입했다. 사유를 설명하자 유쾌한 웃음을 터트리며 자신의 명함을 건네주었다. 자기가 남편이라 했다. 자기 이메일로 보내달라했다.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관에 근무하는 재무관 ABAS KARIMU씨였다.
또 한 아가씨의 오리지널 아프리카식 정글헤어패션(?)이 시선을 끌었다. 기자의 신분을 소개하고 “MAY I TAKE PICTURE WITH YOU?“ 하자 환한 웃음을 지으며 승락했다. 옆에 도우미 학생들에게 카메라를 건네주어 드디어 “아프리카 최고 미녀와 순간의 추억‘을 남기게 되었다.(본 기사 맨 아래 사진-그녀는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며 사진을 보내달라 했다)
물론 이날 참석한 아프리카 사람들은 17개국 주한 아프리카 각국 대사들과 공관 직원들 및 그 가족, 한국관련 기업인 등이 주였다. 아프리카 최상류층 인사들의 모임체다.
아프리카를 ‘정돈되지 않고, 척박하고, 위험한 지역이미지‘에서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무한잠재력,의 아프리키‘로 이미지 쇄신을 위한 목적으로 정한 ‘아프리카 데이‘다.
아프리카의 날(5.25)은 아프리카단결기구(Organization of Africa Unity, 아프리카연합(AU)의 전신)의 창립일(‘63.5.25)을 기념하여 지정했다.
한편, 우리 정부(외교통상부)는 이날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하여 주최하는 첫 장관공관 만찬을 열고, 이번 만찬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과 한-아프리카간 협력증진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제1차관은 금년 10월 개최 예정인「한-아프리카 협력주간」및 한-아프리카 포럼」계획을 설명하고, 동 행사가 한-아프리카간 실질 협력강화와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프리카 국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외교통상부는 주한 아프리카 외교공관장들과의 유대 강화와 한-아프리카 협력관계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고, 한-아프리카간 우호관계 증진과 상호 신뢰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외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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