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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서울갈래길 아차산의 새 빛
채 어둠이 가시기 직전의 아차산은 엄숙하다

등록일: 2023-01-03 , 작성자: 광진의소리

혁신 제31호- <오늘의 광진구 중요뉴스>

<아차산 신년특집>
#백두대간 서울갈래길 아차산의 새 빛
어둠이 가시기 직전의 아차산은 엄숙하다

<구정소식>
#김경호 구청장 및 구청 공무원들 아차산안전관리밤새 구슬땀
#광진구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광진구, 두 번째 1인가구 지원센터 문 열어

<광진구의회 소식>
#추윤구 의장 신년메시지
#수상소식

<우리동네 미담뉴스>

『대한민국 권력교체기때마다 아차산의 새벽 빛 준비도 분주하다.
계묘년 새해 신새벽의 아차산해맞이 준비는 어떨까. 왠지 2004년 필자의
졸시가 오버랩된다. (편집자 주)』


◘아차산의 빛

유윤석/‘허수아비와 구케이원들‘시집

채 어둠이 가시기 직전의
아차산은
엄숙하다

서울 장안에 고루 나누어 줄
빛을 준비하느라

채 어둠이 가시기 직전의
아차산은 엄숙하다

서울 장안의 맨 동녘 산
빛은 여기서 시작된다

어둠을 가시게 하는
서광(瑞光)은

아차산 산마루에서
온 장안 서울에 번진다

새해 새빛이 나면서
장안에 시체들이 즐비하다
왕년에 이름 석자 ‘하늘 찌르던
거물급 간판들이
매일 사투 사투 끝에
모두 싸늘한 시체로 무덤을 이룬다

대권놀음 앞장섰다가
이제 주군(主君)을 위하여 장렬히 전사한다
가문의 영광 조졌고
이들 썩은 송장위에
주군의 영광 빛난다

이번 싸움의 끝은 무망(無望)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종식될지

김기자도 모르고
박의원도 모르고
송검사도 모르고
너구리도 모른다

하느님도 별 수 없다
이번 서울 장안의 개싸움 종말은...

그래도,
오늘도 지구는 돈다
서울 장안의 새해 새아침 새빛
아차산 산마루에서 시작된다.
(2004년 동촌 유윤석 시집 제1집
‘허수아비와 구케이원들‘13쪽발췌/도서출판 두레박)

◆김경호 광진구청장 새해 신새벽 구청직원들과 새벽 구슬땀 흘려

아차산 방문객 안전관리 총력전 ---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코로나19충격으로 중단된 광진구청 아차산 새해 해맞이 축제가 2023년 계묘년에도 멈췄다.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은 1월 1일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3년 아차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본지 2022-12-22 보도)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올해에도 구는 협소한 공간에서 다중밀집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을 고려해, 난타‧성악공연, 대북타고, 떡국 나눔 등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광진구청은 행사 준비와 운영에 필요했던 모든 인력과 행정력을 안전지킴이 활동 강화에 총동원하고,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사전점검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했다.

대신,아차산 등산로와 어울림 광장 일대에 청사초롱, LED 희망의 문,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조형물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새해맞이를 함께 하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했다.

실제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진구 아차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김경호 구청장과 구 간부들이 나섰다.



이른 새벽 4시, 구 간부들과 직원들은 각자 지정된 담당 구역에서 ‘안전 등불’을 환하게 밝혔다.

구는 총 3차례의 안전대책 회의를 거쳐, 지난 28일엔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아차산 전망대와 낙타고개 등 병목구간을 둘러보며 등·하산객 분산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가동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되살려 위험구간을 집중 통제하고 무전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 순찰 중 등산객들을 예의주시하며 인파가 몰렸을 땐 거리두기 협조를 구하는 등 질서 있는 관람을 유도했다.

김경호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150여 명의 행정인력과 함께 구민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방문객들에게 새해 첫 인사를 건네며 건강과 안부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총 32대의 CCTV가 실시간으로 작동돼 아차산관리사무소와 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이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인파 군집 시엔 CCTV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울리기도 했다.

또한 아차산생태공원 일대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을 시행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해맞이 행사 취소로 인한 구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부대행사로 토끼 조형물과 청사초롱, LED 희망의 문, 포토존을 설치해 오고 가는 이들의 마음을 함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바라는 일 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며 늘 올바르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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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광진구정 소식> #광진구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 자양4동 57-90번지 일대, 3층 이하 2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택 밀집
- 높은 현금청산 비율 해소와 주민 찬성 동의율 70% 이상, 선정에 큰 역할
- 1차 탈락했던 자양 1,2구역 하나로 통합, 지역화합과 협치로 이끈 결과물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 자양4동이 2022년 2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지인 자양4동 57-90번지 일대는 면적 약 139,000㎡로, 3층 이하 규모의 2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꼽히는 이 지역은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이러한 지역의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해당 지역의 제1구역과 제2구역을 공모했다. 그러나 2개 구역 모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구와 주민들은 작년의 미선정 사유를 해소하고, 자양 제1‧2구역을 하나의 구역으로 통합해 공모를 신청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올해 재도전에 나섰다.

먼저, 구는 작년의 탈락 사유인 ‘높은 현금청산대상 비율’ 해소에 성공했다. 1차 공모 당시, 현금청산대상 비율이 높았던 광진구는 주민 갈등 문제 때문에 사업이 실현될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후보지 선정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권리산정기준일이 변동하고 건축허가와 착공 제한 등이 이뤄짐에 따라 현금청산자 비율이 감소했다. 구 역시 투기 방지 대책을 수립‧실시하고 행정처리를 신속하게 하는 등 다각적으로 발 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지난 9월 17일에는 자양4동 신양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호응을 유도하며 선정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주민 900여 명이 참석한 주민설명회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민들은 기존에 나뉘어 있던 자양 제1구역과 제2구역을 하나의 구역으로 통합해 공모함에 따라, 구역별 경쟁을 없애고 선정의 확률을 높이면서 지역상생의 모범을 보여줬다.

또한, 70% 이상의 주민들이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찬성한다는 공모신청 동의서를 작성했다. 높은 주민 찬성 동의율은 가점으로 적용되어, 이번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화합과 협치로 이끈 결과물인 이번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이 광진구 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염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지로의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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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삶’ 광진구, 두 번째 1인가구 지원센터 문 열어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 지원과 촘촘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곡역 인근 중곡3동에 두 번째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구는 지난 12월 14일,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1인가구 지원센터 제1센터’를 건대입구역 인근 자양4동에 연면적 454㎡ 규모로 개소한 바 있다.

이어 12월 30일에는 중곡3동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연면적 127㎡ 규모의 ‘1인가구 지원센터 제2센터’를 개소하며, 1인 가구의 체계적인 지원에 힘을 실었다.

2센터는 거리상으로 1센터 이용이 어려운 중곡동 권역의 1인가구를 위해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개소하게 되었다.

센터에서는 1인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 건강, 경제적 자립, 안전, 주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요자 맞춤형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고, 공간과 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물품공유센터, 공유회의실도 이용 가능하다.

구는 2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하게 혼자 사는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개념과 환경에 발맞추어 1인가구를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구의회 소식> 추윤구 의장 신년메시지 발표

광진구의회 신년사

- 추윤구 의장-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을 지나 계묘년 (癸卯年)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광진구의회 의장 추윤구

지난 몇 년간은 모든 구민이 참으로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움을 이겨내며 극복해오신 구민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광진구의회는 계묘년 새해에도 광진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 9대 의회 개원 이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 심의 등 짧은 시간에도 구민여러분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발전하며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광진구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의회의 기능과 책임이 강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구민들의 기대 또한 커졌으리라 생각합니다. 광진구의회는 항상 모든 권한이 구민으로부터 위임되었음을 잊지 않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모든 예산이 헛된 곳에 쓰이지 않도록 견제·감시를 하면서도 구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에는 아낌없이 지원하며 집행부와 협조하겠습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한 명도 없을 때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어려움 끝에는 행복이 찾아오듯, 임인년의 어려움을 털고 계묘년에는 구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어려움이 모두 해소되어 안정을 찾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광진구의회도 구민의 생각대로 광진의 미래를 만들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광진구의회 수상소식

#광진구의회,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비전대상 수상

-이동길 의원 대상, 신진호 의원·전은혜 의원 최우수상, 김상배 의원 우수상
-광진구의회 의정단체상 수상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진구의회 및 의원들이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 의정정책비전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의정정책비전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를 통계화한 산정자료와 의원들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이게 평가하여 시상한다.

이날 광진구의회는 의정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적으로는 이동길 의원 대상, 신진호·전은혜 의원 최우수상, 김상배 의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의정단체상은 전국 지자체 중 세 곳만 선정되었고 그 중 자치구는 광진구가 유일하다. 이 상은 자치사무에 대한 주민행복 및 삶의 질 측면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통계자료에 기반하여 수여되며, 해당 통계자료는 자치정책의 효율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했다.

한편, 위 상은 광진구의회의 공식발표에 의거하였다.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 궁)의 수상자 선정에 관한 구체적.객관적 심사기준 및 공정성 등에 관한 자료는 제공되지 않았음도 밝힌다.

◆연말 유난히 혹독한 한파녹인 우리동네미담뉴스 줄이어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우리동네소식] 자양1동·구의2동/자양3동/자양4동·광장동

“새해에도 이웃사랑 나눠요!”사랑의 떡국 나눔 외 2건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는 지난해 연말끝무렵까지 ‘불우이웃돕기’미담뉴스가 줄을 이었다. 광진구의 아름다운 손길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광진구 지역공동체를 꽃피우는데 무언의 천사들이다.

1. “새해에도 이웃사랑 나눠요!” 사랑의 떡국 나눔 [자양1동]

자양1동 주민센터가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을 실시했다. 자양1동은 저소득가구 5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사골국 파우치 세트를 전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2. 넘치는 기부와 후원으로 마무리하는 한 해! [구의2동/자양3동/자양4동]

광진구가 곳곳에서 넘치는 기부와 후원으로 올 한 해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구의2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관내에 렉서스 자동차 전시장을 두고 있는 천우모터스(대표 정세림, 정순철)로부터 성금 백만 원을 기부받았다. 구의2동은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구의‧광장 새마을금고(이사장 최기운)로부터 백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받았다. 이 성금은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10가구를 위해 십만 원씩 전달됐다.

자양3동 주민센터에는 반석교회(목사 유병권)가 즉석밥, 라면, 참치캔 등 먹거리가 담긴 생필품 20상자를 기부했다. 자양3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생필품 20상자를 전달했다.

자양4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사업체인 로봇앤컴주식회사(Robot N Com, 대표 이경일)로부터 현금 삼백만 원을 후원받았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쓸 것을 약속했다.

3. 17년간 이어진 워커힐아파트 입주민들의 꾸준한 기부! [광장동]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주경섭)는 지난 28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입주민들이 모은 성금과 성품을 광장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워커힐아파트 입주민들은 2006년부터 17년간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광장동으로 기부했으며, 그 총액은 일억 원이 넘는다.

올해도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들은 성금 총 천백구십만 원과 쌀 20kg 1포와 10kg 2포 등을 전달해 넘치는 이웃사랑과 지역나눔을 실천했다. 광장동은 이를 저소득가구 명절 위문금과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굴한 긴급 위기가구 등에 배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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