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제16회 광진구 통일한마당 열려
분단 70년을 넘어 통일의 시대로’...통일학교 어린이합창제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

등록일: 2015-10-23 , 작성자: 광진의소리

▲2015광진통일한마당잔치를 알리는 포스터/제공:광진구 통일한마당 추진위원회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분단 70년을 넘어 통일의 시대로’의 주제로 2015년 제16회 광진구 통일한마당 페스티벌이 10월 31일 ~ 11월 15일,광진구청 대강당,여성능력개발원 등에서 펼쳐진다.

광진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가 주최하고 광진구 통일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지역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종교, 사회, 노조, 시민, 학생, 정당이 함께한다.

추진위원회는 “광복과 함께 민족 분단을 겪어야 했던 민족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여 자라나는 세대에게 바른 역사 인식을 갖게 하는 배움의 한마당“임을 밝히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합창제를 통해 아이들의 가슴에 평화통일의 노랫말을 심어주는 통일 합창의 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라 했다.

추진위측은 또한 ,

- 화해와 평화라는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단된 남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고
-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주요 종교단체와 시민, 사회단체는 물론 정파를 넘어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는 지역 시민축제로 만들어

- 6.15,10.4 선언으로 이어지는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로 이어지는 남북간 합의의 정신을 존중하고 확인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행사의 목적을 발표했다.

◆영화 ‘암살’을 통해 본 항일 투쟁사 등 주요프로그램

주요 행사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 광진 통일학교
- 일시 : 11월 7(토)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 장소 : 동부여성발전센터 세미나실
- 강사 : 한홍구 교수
- 주제 : 영화 ‘암살’을 통해 본 항일 투쟁사(한국 근대사를 통해 분단 70년을 조명)
- 방법 : 2시간에 걸쳐 한일 병합의 역사, 항일 투쟁의 역사, 해방과 분단의 역사 고찰

○ 제2회 광진평화통일어린이합창제
- 일시 : 10월 31일(토) 오후 4시~ 6시
- 장소 : 광진구청 대강당
- 대상 : 광진구 관내 종교단체, 지역아동센터 등
- 협찬 : 광진구청장 상장

○ 사진전
- 장소 : 광진구청 대강당 입구
- 일시 : 10월 31일(토) 오후 4시~ 6시
- 주제 : 남북정상회담 관련 사진전

○ 광진시민사회단체 워크샵
- 일시 : 11월 15(일)
- 장소 : 국회강화연수원 또는 원주청소년수련원
- 목적 : 연석회의 조직개편에 따른 향후 전망과 방향 모색과 친목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