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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탈북청소년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광진경찰서, 탈선위기의 탈북 청소년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록일: 2014-01-29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급증하는 탈북주민들의 규모와 이들의 남한사회 적응이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탈북청소년들 가운데 남한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어떻게든 우리 사회가 따뜻하게 안고가야할 문제다.
소리소리없이 조용히 북한이탈주민들을 보살피는 서울광진경찰서(서장 김남현)가 우리 사회에 아직 적응을 못하여 남몰래 고민하고 방황하는 탈북청년을 다시 정상의 삶으로 인도하여 가슴따뜻한 지역뉴스가 되고 있다.
광진경찰서는 탈북청소년 강모씨(20세, 남, 여명학교)가 기숙사를 무단이탈, 인근 PC방과 찜질방을 전전하며 방황하고 있는 것을 접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대책을 세웠다.
광진서는 이 학생을 새로운 분위기로 환경을 바꿔주기 위해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고 광진구청과 연계하여 학생신분 및 주거부정으로 중단된 기초생활비(매월 79만원)를 다시 수급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남몰래 방황기간이 길어지면 자칫 언제든지 범죄의 유혹에 빠질 수 있는 위기의 탈북청소년을 적기에 발견하고 따뜻한 사랑과 지혜로서 해결한 휼륭한 사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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